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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동의 없이 동행한 건 맞지만 사찰은 아니다?”유가족 “단원서 인게 더 화가 나” 재발방지와 정중한 사과 요구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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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0  01:36:51
수정 2014.05.20  12:3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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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자 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진도 팽목항으로 향한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을 안산 단원경찰서 정보보안계 직원들이 사전에 동의 없이 ‘미행’한 것이 적발돼 유가족들이 강하게 항의하고 나섰다.

20일 12시께 안산 합동분향소로 복귀한 유가족들은 최동해 경기지방경찰청장 등에 ‘미행․사찰’ 의혹을 제기하며 유가족과 관련된 부분에 한 해 정보수집 활동에 대한 열람이 가능한지 재차 물었다. 그러나 최 청장은 “정보사항 보고는 공개하지 않는다. 국회가 요구해도 공개가 되지 않는다”며 유가족 정보수집 활동에 대한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밝혔다.

   
▲ ⓒ 팩트TV

이날 최 청장은 가족들의 심정을 충분히 인정한다면서도 “사찰이 아니냐”는 유가족들의 항의에는 “동의를 얻지 않고 동행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 사찰은 아니다”며 ‘유족의 동의 없이 불법적으로 미행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즉답을 피했다.

이런 가운데 한 유가족이 단원경찰서장에 재발방지대책과 정중한 사과를 요구하자 구장회 단원경찰서장은 “죄송하다. 앞으로는 절대로 유족들 맘 상하지 않도록 교육을 시키겠다”며 거듭 “잘못했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일부 가족들은 “단원인 게 더 화가 난다”며 참담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최 청장과 구 서장은 재발방지를 요구하는 유가족들의 요구에 “앞으로 필요한 상황이 생기면 유가족들의 동의를 먼저 구하겠다”며 “유가족들이 맘 상하는 일이 없도록 노력했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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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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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외국민 2014-05-20 17:02:58

    니들 월급은 국민이 주는거야! 알고는 있니? 모자른 녀석들,,,신고 | 삭제

    • 주영숙 2014-05-20 07:25:03

      "동의를 얻지 않고 동행한 것은 맞다. 그러나 나쁜 의도는 없었다. 사찰은 아니다” 동의 없이 불법적 미행입니다. 국민적 공분을 느낍니다. 이 핑계 저 핑계 대는데는 선수들 처럼 ...그러니 다른 평범한 사람들은 오죽하겠습니까? 대한민국은 법도 없는 나라입니까? 끝까지 파해쳐야 됩니다. 국민의 녹을 받아먹고 사는 사람들이 국민위에 군림하며 국민을 유가족을 괴롭혀서 되겠습니까? 이렇게 세상이 꺼꾸로 쳐박혀가는지요? 위로와 용기를 줘도 모자라는 판에 ...정말 이나라 떠나고 싶어요신고 | 삭제

      • 욕도 아깝다. 2014-05-20 05:42:02

        사람은 죽였지만 살인하지 않았다.

        강간은 했지만 성폭행은 하지 않았다.

        미행은 했지만 사찰은 하지 않았다.

        감시는 했지만 미행은 하지 않았다.

        밥은 먹었지만 식사는 하지 않았다.

        욕은 했지만 인격은 모독하지 않았다.

        폭행은 했지만 때린적은 없다.

        기자는 맞지만 소설을 쓴다.


        상식을 벗어난 새끼들이 주장하는 논리지.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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