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부근 해상에서 수학여행을 떠난 안산 단원고등학교 학생 350여명을 포함, 총 471명이 탄 여객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여객선은 관매도 남쪽 3km 해상에서 암초에 부딪힌 것으로 추정된다. 배는 10시 45분 현재 침몰한 상태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헬기와 고속정 등이 급파돼 승객 10시 20분께 190여명이 구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전 10시 10분께에는 “침몰이 임박했으니 탑승객들은 바다로 뛰어내려라”는 선내 방송이 나오기도 했다고 전해져 긴급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인명피해 없이 모두 무사 구조되길” 등의 바람과 함께 언론 보도 소식 등을 SNS를 통해 빠르게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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