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들 '대자보' 열풍 위로해 주고 싶어 작곡"
가수 조영남씨가 70회 생일을 맞아 <대자보> 등 신곡을 발표했다.
서울 라움에서 가진 신곡 발표회에서 조영남씨는 대학생들의 '대자보' 열풍을 가슴아프게 지켜보며 위로해주고 싶었다며 작곡 배경을 밝혔다.
조영남씨는 해당 대학생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할 의사가 있냐는 경향신문 유인경 기자의 질문에 "노래가 히트할 경우 해당 학생에게 저작권료를 지급할 의사가 있다"고 밝혀 주목받았다.
조영남씨는 이어 참석한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을 거명하며 통일을 위해 자신도 기여하고 싶었다며 "통일 눈물이난다"는 후렴구가 담긴 <통일바보>라는 노래도 발표했다.
이날 고희연을 겸한 조영남씨의 신곡 발표회에는 정대철, 정동영씨 등 정치인과 윤형주, 이장희씨 등 지인 등 백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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