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서 온 것으로 추정되는 무인항공기가 찍었다는 청와대 경내 사진이 <조선일보> 1면에 게재된 것과 관련해 대공경계에 구멍이 났다는 질타와 함께 <조선>의 사진 입수 경위가 논란이 되고 있다.
<조선>은 3일 1면 톱기사를 통해 “北 무인기, 청와대 바로 위 20여초 떠 있었다”라는 제하의 기사를 통해 청와대 상공사진을 공개했다. 국가안보 문제로 찍을 수 없는 청와대 상공사진을 <조선>이 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
이에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결제라인을 밝히라”며 국가보안법위반이라고 지적하고 나섰고, 민경욱 청와대 대번인은 브리핑을 통해 “적군이 군사적으로 활용 가능한 부분이기 때문에 온라인상에서 삭제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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