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안철수, 김무성 색깔공세에 “반사!”“빨갱이라 말한 사람이 빨갱이 된다”
  • 0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2.11.07  16:38:01
수정 2012.11.12  13:51:3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새누리당 선대위 김무성 총괄본부장의 색깔공세에 대해 26일 “스스로가 새빨간 거짓말이라는 걸 알면서 말하는 것이다”며 반격에 나섰다.

안 후보는 이날 트위터에서 “저같이 의사 출신에 사업해서 성공한 사람에게 빨갱이라는 건 말이 안된다”며 “그래서 저는 그런 말 들으면 이렇게 말한다, ‘반사’”라고 비판했다.

안 후보는 전날 경남 창원에서 가진 ‘번개미팅’에서도 “저보고 빨갱이라고 하는 순간, 그 말을 한 사람 얼굴이 빨갱이가 된다”며 “저보고 빨갱이라고 하면 저는 마음 속으로 ‘반사’를 외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여권과 언론의 네거티브 공세에 대한 자신의 대응책을 독도 문제에 비유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는 “독도가 우리 땅인 게 너무나도 당연해 국제재판소로 가져갈 필요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며 “독도가 우리 땅이라고 주장하지 않아도 우리 땅인 것처럼 엉터리 네거티브는 아니라고 말하기도 부끄러워 속으로만 ‘반사’라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새누리당 김무성 본부장은 이날도 ‘색깔공세’를 이어갔다. 오전 당사에서 열린 선대본부회의에서 “안 후보가 집권하게 되면 우리나라 복지정책이 마르크스적 이상론으로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네거티브 공세’ 비판여론 대해선 김 본부장은 “안 후보가 마르크스주의에 심취한 건지 이리저리 주워들은 말을 한 것인지 확인하겠다는 것”이라며 일축했다. 그는 “안 후보와 극히 일부 언론이 색깔론으로 호도하는데 절대 아니다”며 “안 후보 말대로 하면 우리도 공산국가 패망처럼 되는데 큰일 아니냐”고 주장했다.

또 김 본부장은 서해북방한계선(NLL) 영토주권 문제와 노무현 전 대통령의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공개에 대한 안 후보의 입장표명을 거듭 촉구했다.

앞서 24, 25일 선대본에서도 김 본부장은 “안 후보가 복지시스템 방향성과 관련해 능력대로 내고 필요한 만큼 쓰자고 했다”며 ‘마르크스적 발상’이라고 연일 ‘색깔 공세’를 퍼부었다.
 

[관련기사]

민일성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김홍걸 “외교의 중요성, 아버지 생각 더욱 나”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한일 갈등이 최고조에 이른 이...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지난달 1일 디스플레이·반도체 소재 3개 품목에 대...
김정환 “영화 <김복동>, 할머니 강강약약 정신 실천하신 분”

김정환 “영화 <김복동>, 할머니 강강약약 정신 실천하신 분”

지난 8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며 평화 인권운...
왕선택 기자 “우린 일본 아닌 아베와 전쟁하는 것”

왕선택 기자 “우린 일본 아닌 아베와 전쟁하는 것”

일본의 경제 보복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7월 초 반...
가장 많이 본 기사
1
나경원 ‘임정 방명록 필체’ 논란에 ‘나경원체’ 등장
2
김현종 “盧에 ‘한일FTA=제2 강제병합’ 보고…협상 깼다”
3
심재철 “‘이영훈 책’으로 무장한 전사”…윤창중 “내가 토착왜구”
4
선대인 “일본 피해 더 클 듯…아베, 예상 못한 흐름”
5
이병태 “日은 혁신, 우린 자정능력 없어”에 전우용 “돈벌레 역사관”
6
황교안 ‘조국 사노맹’ 언급에 윤소하 “이런 저열한 인식…안타까워”
7
JTBC 신뢰도에 먹칠한 ‘기아차 광고 무단 촬영’
8
정미경 “한일갈등 文 자작극”…日우익 “경제 붕괴시켜 적화통일 목적”
9
황교안 ‘사노맹’으로 조국 공세…과거 ‘사노맹 주역’ 영입 시도는?
10
호사카 “보복카드 100개라던 일본 교수 ‘이후 카드 있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