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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할머니 따라 걷기 ‘나비 프로젝트’ 출범연내 싱가포르에 소녀상 건립,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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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유진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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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2.11.07  16:13:19
수정 2012.11.09  13: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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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일대사관 앞 소녀상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이하 정대협)가 16일 위안부 김복동(87) 할머니와 함께 싱가포르에 소녀상 건립을 목표로 하는 ‘위안부 할머니 따라 걷기, 나비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나비’는 소녀시절 일본군에 의해 끌려갔던 위안부 할머니를 상징한다.

‘나비 프로젝트’의 첫 번째 주인공 김복동(87) 할머니는 15살 되던 1941년에 일본군에 의해 대만으로 끌려가 홍콩, 광동, 싱가포르에 이르는 일본군 전쟁터에서 위안부 생활을 했다. 이번 1차 프로젝트는 일본군에 의해 동남아시아 싱가포르까지 끌려가 말할 수 없는 고초를 겪었던 위안부 할머니들의 한을 풀고 역사적 책임을 회피하고 있는 일본에 항의하기 위해서 기획됐다.

‘위안부 할머니 따라 걷기, 나비 프로젝트’는 싱가포르에 소녀상을 건립하는 것을 시작으로 위안부 할머니들이 머물렀던 해외 곳곳에 추가로 평화비를 건립할 계획이다. ‘나비 프로젝트’의 비용과 진행은 ‘GO발뉴스’가 맡기로 했으며, 전 과정은 다큐멘터리로 제작된다. ‘GO발뉴스’와 정대협은 오는 12월 싱가포르 현지답사를 마치고 올 연말까지 싱가포르에 소녀상을 건립할 예정이다.

한편, 사업비 마련을 위해 ‘GO발뉴스’는 ‘GO발뉴스닷컴’에서 T셔츠 판매 등 네티즌들의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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