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금액 초과 달성…이한열 열사 문서자료도 복제·전시 가능
이한열 열사의 유품 보존 전문시설 마련을 위한 모금이 목표 금액 달성이 불투명해 실패할 위기에 처했었지만 24일 오후 4시 45분 현재 반나절만에 목표금액 2천만원을 초과 달성했다.
‘이한열 열사 유품 보관시설 마련 펀딩 프로젝트’는 24일 11시경 1천240여만원 모금으로 목표금액의 62%밖에 모이지 않았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이한열 유품 보존 펀딩’ 모금액 62%…‘무산’ 위기) 그러나 반나절만에 네티즌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천400여만원이 모금돼 목표금액을 넘겼다.
목표금액 2천만원이 모아지지 않았을 경우 프로젝트가 실패함에 따라 후원인들에게 모금액 전액이 환불될 상황이었다.
한편, 이한열기념사업회에서는 기금의 목표액을 초과할 경우, 이 열사의 편지·일기 등 문서자료도 복제·전시한다는 계획을 세운 바 있어 목표금액 초과달성에 따라 이같은 계획이 이행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이한열 유품 보존 펀딩’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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