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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의 정신적 뿌리, 독립군”이라 말 못 하는 국방부野 “국방경비사관학교가 육사 뿌리라니, 국방부 장관이 할 소리냐”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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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7  15:36:26
수정 2023.09.07  15:3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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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을 추진해 물의를 빚고 있는 국방부가 이번에는 육군사관학교의 뿌리가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주장해 논란에 기름을 부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7일 정례브리핑에서 “육사는 1945년 설립된 군사영어학교를 모체로 해 국방경비사관학교, 조선경비사관학교를 거쳐 1948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로 정식 출범했다”며 이종섭 장관의 발언을 재확인했다.

   
▲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410회 국회(정기회) 3차 본회의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이 의원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전날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육사의 정신적 뿌리는 신흥무관학교인가, 국방경비사관학교인가”라는 안규백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육군사관학교의 정신적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대해 국방부 대변인은 “(이 장관이) 국방경비사관학교로 답변한 것은 1946년에 태릉에서 개교한 국방경비사관학교가 1948년 대한민국 육군사관학교의 전신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하면서 다만 “육사의 전신, 그러니까 육사에 한정해서 말씀드린 것”이라며 “국군의 정신적 뿌리, 토대는 광복군·독립군에 있다”고 부연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미군정이 1945년 개교한 ‘군사영어학교’는 국방경비사관학교로 이어진다. 이 군사영어학교에 일본군, 만주군 출신이 대거 들어와 우리 군에 오욕의 역사를 안겼다”고 되짚었다.

그러면서 “독립 영웅들의 흉상이 육사에 세워진 것도, 군의 뿌리를 일본군이나 만주군이 아닌 독립군에서 찾고자 하는 헌법 정신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 강조하고는 “대한민국 정부는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해도 대한민국 국군은 독립군의 정통성을 계승하지 않겠다는 것이냐”고 지적했다.

“육사에 한정된 것”이라는 국방부의 입장에 대해 박성준 대변인은 “질문의 본질을 흐리려 한 것”이라며 “국군의 뿌리는 광복군과 독립군이다. 그런데 육사의 뿌리는 국방경비사관학교라고 하니, 국방부 장관이 할 소리냐”고 질타했다.

그는 “육사 생도들에게 모멸감을 주려고 작정한 것이냐”면서 “이종섭 장관은 국방부 장관으로서 자격이 없다. 윤석열 대통령은 육군의 뿌리를 부정하는 행위에 동의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종섭 국방부 장관을 해임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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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국뻥 2023-09-16 04:41:57

    청사 내줄때 부터 쪽팔려신고 | 삭제

    • 변희재 선생의 사자후!!! 2023-09-11 07:36:03

      개인에 대한 호불호를 떠나
      尹에 대한 발언만큼은 시원시원합니다

      尹이 지금 하는짓들이
      최후가 얼마 안남은 자들이 하는짓과 비슷하답니다
      범죄가 드러나면 金가네 버리고 일본으로 도망간답니다
      총선..부정선거 언급하네요

      https://youtube.com/shorts/OoFCVrEOwVI?si=

      홍범도 논란에 조진웅 “답한다는 자체가 처참하다”
      https://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

      고대 응원단선배 임은정검사
      https://www.facebook.com/100001756759784/pos신고 | 삭제

      • 살아 꿈틀거리는 정의 2023-09-08 17:33:57

        "홍범도 흉상철거 막아달라"…계명대 역사전공 학생, 이종찬 회장에 편지

        후원금 3만원도 같이 보내
        "반헌법적 행위…헌재에 물을 중대한 일"

        https://v.daum.net/v/20230907220925845신고 | 삭제

        • 글로벌호구의 위상 2023-09-08 14:10:27

          *2030 엑스포 부산 지지?…이웃 열강 ‘침묵’*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67328&ref=D

          엑스포 선정이 8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부산을 공개 지지한 주변국은 하나도 없다고 합니다
          미국,중국,일본
          자국에서 엑스포할 때 우리나라는 적극지지 해줬건만
          개목걸이 까지 선물로 받으며 영혼없는 종처럼 따르던 미국.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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