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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홍범도 논란 패륜적…보수 어르신들 굉장히 실망”“이재명 단식 조롱, 예전엔 국힘 극렬지지층에서도 굉장히 저열한 짓으로 비판”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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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9.05  10:53:15
수정 2023.09.05  11: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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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언주 전 국민의힘 의원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논란에 대해 5일 “독립군 문제는 아주 패륜적 행태다”라고 비판했다. 

이 전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정부의 행태를 보면 “현재로서는 일본이 우리 편이기에 우리 편이 불편해하는 것은 삭제해야 한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역사적 인물에 대한 평가와 관련 이 전 의원은 “세상에 완벽한 사람이 어디 있나”라며 “프랑스 나폴레옹도 독재로 황제가 됐고 미국 링컨도 노예제 폐지를 위해 야당 의원들을 핍박하고 가뒀다”고 되짚었다.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해서도 “산업화에 대해 추앙하지만 엄청나게 민주주의에 대한 핍박을 했다”고 평가하며 “역사는 단면만 가지고 볼 수 없다”고 했다. 

이 전 의원은 “홍범도 장군이 활동했던 1920년대는 연합군도 되기 전의 소련시대 초기로 볼셰비키 혁명 바로 직후이고 이념은 민족주의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나라를 다시 찾겠다는 게 이 시대의 지배적 이념이지 무슨 자유니 공산주의니 일반 국민들이 알겠는가”라며 “홍범도 장군도 공산주의 이념을 공부하신 분이 아니다, 죄송한 얘기지만 글도 잘 모르는 분으로 안다”고 했다. 

당시 해외 독립운동 상황에 대해 “이승만처럼 독립운동하신 분은 미국과 가까이 지내면서 도움 받으려 한 거고 소련에서 하신 분, 중국에서 하신 분은 그렇게 한 것”이라고 짚으며 “그 사회에 섞여서 해야지 어디 산에 혼자 떨어져서 독립운동하는가”라고 반문했다. 

때문에 “국민들이 볼 때 우리의 뿌리이고 순국선열인데 이거(홍범도 장군 흉상 논란)는 너무 패륜적인 느낌이 딱 드는 것”이라며 “(당시는)민족주의가 가장 중요했고 반대는 매국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의원은 “신흥무관학교 세우신 이회영 선생도 서울에서 내로라하는 부자였는데 다 처분해서 바친 것 아니냐”며 “더 이상 이런 패륜적 행태는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그러면서 “정치인들이 왜 자꾸 헐뜯고 생채기를 내느냐”며 “지금 보수, 특히 연세 드신 보수 어르신들이 굉장히 많이 실망한다”고 민심을 전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대한 정치권의 반응에 대해 이 전 의원은 “투쟁 방식을 비판할 수 있지만 너무 심하게 서로 조롱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그러면 정치가 희화화된다”며 “대중들은 어느 편을 떠나 정치행위를 우습게 생각한다”고 우려했다. 

이 전 의원은 “먹냐 안먹냐부터 시작해 너무 조롱하는 것은 예전 같으면 극렬 지지층 안에서도 굉장히 저열한 짓이었다”며 “평범한 사람들은 잘 안하는 행동이다”고 말했다. 

한편 단식 6일차인 이재명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결국 국민이 승리할 것이기에 지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재명 대표는 또 “독재란 곧 ‘생각의 독점’을 뜻한다”며 “독재 권력의 통치는 언제나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상대를 악마화하는 것에서 시작했다. ‘지금을 군부독재 시절과 비교할 수 있냐’는 물음에 대한 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앞 단식투쟁천막에서 단식 6일차를 이어가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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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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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y54 2023-09-05 14:00:33

    이언주는 민주당으로 가거라. 이언주는 국힘 전의원 아니다. 그 당시는 당의 이름이 달랐지. 기자 양반아 똑바로 살아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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