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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바이든 ‘후쿠시마산’ 먹을까?…최형두 “뭐가 아쉬워서”박지원 “괴담? 촛불로 수입제한, 광우병 막아내…오염수 방류도 적극 저항해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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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5.19  10:22:27
수정 2023.05.19  10: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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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과 관련 19일 ‘2008년 광우병 미국산 쇠고기 수입반대 때처럼 국민들이 적극 저항해 힘을 실어주자’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서 “혹자는 광우병 나온 게 어디있냐고 하지만 시민들의 촛불집회로 인해 소 연령을 제한해 수입한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8년 당시 시민들의 촛불집회 결과로 “30개월 미만만 (수입)했다”며 “그러니까 광우병이 안 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의 위험성을 제기하는 주장에 대해 ‘광우병 괴담’이라고 맞서고 있다. 

국민의힘 ‘우리바다 지키기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인 성일종 의원은 18일 저녁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민주당이 ‘그렇게 깨끗한 물이면 너부터 마셔라. 일본 수영장에 쓰면 될 것 아니냐라’고 한다”며 “그렇게 말하는 것은 예전 사드 괴담이나 광우병 괴담하고 비슷한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원장은 2008년 ‘광우병 촛불집회’ 당시 시민들의 요구는 “미국 사람이 먹는 소고기를 수입하자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30개월 미만을 미국에서는 먹고 있기 때문에 미국 시민들이 먹는 30개월 미만을 수입하도록 하자고 했고 지금 그렇게 수입하고 있다”며 “그래서 광우병이 안 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도 우리 국민들이 적극적으로 저항해서 후쿠시마 방류는 윤석열 대통령이 철저히 막을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자”며 “핵폐수 오염수를 먹고 자란 농수산물을 먹지 않도록 조치를 하자”고 주장했다. 

일본 매체 NHK 등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각국 정상과 외신 기자단에 후쿠시마산 식재료를 사용한 식품을 내놓기로 했다. 

우치보리 후쿠시마현 지사는 지난 15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G7 정상회의에 참석하는)각국 요인의 식사에 후쿠시마 현지 식재료 등을 활용하는 것 이외에 해외 보도 관계자의 취재 거점인 국제미디어센터에 후쿠시마현의 술이나 가공식품 등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이미지 출처=YTN 화면 캡처>

이에 대해 박 전 원장은 “바이든 대통령이 먹겠냐”며 “정상들의 건강은 안보 1호”라고 했다. 

박 전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건강은 대한민국 안보 1호가 된다”며 “그만큼 정상들에 대해 상당히 많은 신경을 쓰기에 그러지 못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하필 문제가 되는 후쿠시마 오염수를 먹고 자란 농수산물을 식탁 위에 올리겠”냐며 “공식적인 발표는 아니지 않은가”라고 했다.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같은 방송에서 “참석하는 미국 대통령이나 유럽 대통령이 뭐가 아쉬워서 일본 정부의 그걸(후쿠시마산 식재료) 갖다가 (요리한)위험한 것(식품)을 먹게 되겠는가”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일본 정부로서도 시험대가 될 것이고 그 문제에 대해서 국제사회의 관심을 촉발시키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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