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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정의당에 ‘양 특검법 본회의 처리’ 공식 요청박홍근 “용산 눈치만 보는 국힘 아직도 설득할 수 있다 생각?”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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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3.03.27  14:53:19
수정 2023.03.27  15: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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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여사·50억 클럽’ 특검법의 본회의 처리를 정의당에 공식 요청했다.

박홍근 원내대표는 27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의당도 각각 발의했듯이 ‘50억 클럽 특검’과 ‘김건희 여사 특검’의 추진은 국민의 분명한 요구이자 명령”이라며 정의당에 결단을 촉구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법사위에서 우선 논의하자’는 정의당의 의사도 존중해서 지난 2주 동안 양 특검법의 법사위 심사와 처리를 국민의힘에 촉구해왔다”면서 “하지만 양 특검 실시에 대한 국민 여론에 정면으로 맞서고 있는 국민의힘은 거뜰떠보지도 않고 법사위 차원의 논의를 가로막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의당에 “용산 대통령실 눈치만 보는 국민의힘을 아직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냐”며 “특검을 통해 진상을 규명하고 권력을 견제하라는 민심의 준엄한 요구를 받들어 국회의 책무를 이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법 절차에 따라 동의하는 의원들의 뜻을 모아 4월 마지막 본회의에서는 양 특검법의 신속처리안건, 즉 패스트트랙 지정을 매듭지어야 한다. 특검법을 신속처리안건으로 하루라도 빨리 지정해놔야 검찰의 엄정한 수사를 촉진할 수 있고, 여당과의 특검 실시 협상에도 지렛대가 된다는 것을 정의당도 모를 리 없다”며 야권의 조속한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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