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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공 피해자들 “전두환 신군부 부정축재 몰수하라”“피해자들은 고통스런 나날 보내는데 신군부 잔당들 수십년간 부와 권력 누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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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5  12:24:31
수정 2021.11.25  13: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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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을 포함한 5공 피해자 단체들이 전두환 씨 유족들에게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함과 동시에 “40년간 차명으로 숨겨온 거대한 불의한 재산을 피해자들과 대한민국 앞에 내어놓으라”고 촉구했다.

   
▲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와 삼청교육대 전국피해자연합회 등 11개 5공 피해자 단체들이 25일 전두환 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영우 기자

5.18민주화운동 서울기념사업회와 삼청교육대 전국피해자연합회 등 11개 단체는 전 씨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군부 잔당들에게 휘둘리지 말고 5공 피해자들을 일일이 찾아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들은 “전두환의 피해자는 5.18 뿐만 아니라 삼청교육대, 학생 강제징집 및 녹화사업, 수많은 간첩조작 사건, 백골단에 의한 노동자와 철거민 탄압, 기자와 공무원의 해직 등 전국에 걸쳐 헤아릴 수도 없이 많다”며 “그들은 장기간 고통스런 나날을 지새어왔다”고 성토했다.

단체들은 또 “2019년 5.18역사왜곡처벌농성단은 321일에 걸친 농성기간 동안 3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5.18행동의 날 행사를 열어 전두환 신군부의 집들을 하나씩 찾아 역사의 진실과 책임을 준엄하게 캐물었다”고 했다.

이어 “그 과정에서 허화평, 허삼수, 장세동, 이희성, 정호용 등 신군부의 실세들은 하나같이 대저택 또는 호화 아파트에서 수십년간 부와 권력을 누려온 것을 새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들 단체들은 “전두환 일당은 저마다 거부를 쌓았고, 국민들을 속이며 역사의 정의를 비웃어왔다”며 “이제라도 국민들을 학살하고 탄압하여 얻은 불의한 대가는 피해자와 국민들에게 돌아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역사 앞에 사죄할 마지막 기회를 저버린다면 11개 시민단체를 포함한 우리는 촛불혁명과 180석 거대여당으로 국정을 개혁하라고 밀어준 국민들의 여망을 안고 있는 국회에 당장 ‘전두환 등 신군부 부정축재 환수특별법’을 제정하라고 큰 목소리로 외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삼청교육대 전국피해자연합회 등 11개 5공 피해자 단체들이 25일 전두환 씨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 세브란스 장례식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영우 기자

한편, 이날 5공 피해자들은 자신들의 요구를 담은 성명서를 전두환 씨 유족 측에 전달하려 했으나, 유족 측이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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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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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군부 2021-11-30 19:56:56

    쿠테타세력의 자금을 몰수해야 일단락이라 할수있다신고 | 삭제

    • 초딩이 뭘 안다고 설쳐대시나 2021-11-28 15:09:31

      전두환을 용서할 의무가 있다? 광주에 용서 독려한 안철수

      5.18 민주묘지 방문, "전두환 이름 석자에 분노하며 살 순 없어...비판도 감수할 것"

      https://naver.me/GLB7nWKn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신고 | 삭제

      • 유구무언 2021-11-26 13:07:57

        매일경제: 전두환 '해외 조전' 아직 없어…정부, 가족장엔 공식관여 안해.

        https://www.mk.co.kr/news/politics/view/2021/11/1094342/

        용감하다 용감해

        진심 인간적으로 너무 짠하다

        얼마나 밥빌어먹기 힘들까하는 측은지심에

        제발 좀 가혹할 정도로 매를 때려달라고 바지갈랑이 훔켜쥐고
        떼창으로 아주 대성통곡을 하는구나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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