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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곧 공개활동…기자들 ‘도이치 주가조작 이모씨’ 질문할까?윤호중 “영부인 자격없다 선언해야”…신장식 “도주 중인 이모씨를 찾아라”
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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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10  12:27:06
수정 2021.11.10  12:5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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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뉴스타파 보도영상 캡처>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의 의혹과 관련 10일 “스스로 대통령 부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선언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이날 선거대책위원회에서 “윤 후보 부인 김건희씨가 수원여대, 국민대에 허위 이력을 기재한 가짜 이력서를 제출한 의혹이 추가로 드러났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권인숙 민주당 의원은 전날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건희씨가 서일대·한림성심대·안양대 외에 수원여대와 국민대에 제출한 이력서에도 허위 이력을 기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권 의원에 따르면 김건희씨는 2007학년도 수원여대 겸임교원 임용 당시 ‘영락여상 미술강사’를 ‘영락여고 미술교사(정교사)’로 허위 기재했다.  또 2014학년도 국민대 겸임교수 임용 당시 한국폴리텍1대학 강서캠퍼스 ‘시간강사/산학겸임교원’을 ‘부교수(겸임)’로, 학력사항에는 ‘서울대 경영전문대학원 경영전문석사’를 ‘서울대 경영학과 석사’로 허위 기재했다. 

앞서 김씨는 2001년 한림성심대 시간강사 때와 2004년 서일대 시간강사 임용 때, 2013년 2학기 안양대 겸임교원 지원 때도 ‘허위 경력 제출’ 의혹이 제기된 바 있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박사학위 논문 표절부터 주가조작 연루 의혹에 이르기까지 하나같이 가짜와 사기뿐”이라며 “검찰총장 윤석열의 온실 속에서 가족부패가 자란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윤 원내대표는 “스스로 대통령 부인이 될 자격이 없다고 선언해야 한다”며 “윤 후보도 참담한 가족 연루 비리 의혹에 대해 국민께 사과하고 책임있는 모습을 보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 <이미지 출처=이데일리 홈페이지 캡처>

단발머리로 변신한 김건희씨가 조만간 공개 행보에 나설 것이라는 보도와 관련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기자들은 이하 중 어느 질문을 던질까?”라고 물었다. 

조국 전 장관은 페이스북을 통해 “1. 애교머리 왜 자르셨나요? 2.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선수 ‘이ㅈㅍ’와는 어떤 관계이며 왜 10억을 주었나요?”라는 질문을 예시한 뒤 이같이 꼬집었다. 조 전 장관은 “조중동은 다음 날 헤드라인으로 무엇을 뽑을까?”라고 했다. 

조국 전 장관이 언급한 ‘이ㅈㅍ’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의 주가조작 선수 이모씨로 현재 잠적 중이다.  

경찰 내사보고서에 따르면 “2010. 2월 초순경 권오수 회장은 또 다른 도이치모터스 주주인 김건희를 강남구 학동사거리 근처 권 회장이 경영하는 미니자동차 매장 2층에서 이모씨에게 소개하고 주식을 일임하면서 신한증권계좌 10억 원으로 주식을 매수하게 하였음”이라고 적시돼 있다. 

관련해 신장식 변호사는 tbs 라디오 ‘신장식의 신장개업’에서 “김건희 씨를 만났던 상황과 그의 역할을 아주 구체적으로 진술했던 선수 이모씨”라며 “그는 왜 첫 번째 영장심사 때는 멀쩡히 출석했을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신 변호사는 “기각을 미리 알았을까요? 그는 왜 두 번째 영장이 청구되자 도주한 걸까요? 영장이 나올 걸 알았을까요?”라며 “그 대단한 예지력의 비밀은 무엇일까. 정말로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신 변호사는 “이모씨 찾기. 국민이 먼저 찾을까, 검찰이 먼저 찾을까”라며 “내년 3월 9일이 지나면 자진 출석하려나?”라고 대통령 선거일을 겨냥했다. 신 변호사는 “이모씨, 지금 당신은 이 대한민국 땅에서 정말 혼자 힘으로 도주하고 계신가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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