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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가 가라 공공임대” 유승민 ‘뼈 때린’ 與 청년 대변인안진걸 “유승민, 가짜 임차인 행세 윤희숙·이혜훈과 함께 큰일 낼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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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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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2.14  09:35:25
수정 2020.12.14  10: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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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의원의 “니가 가라 공공임대” 발언에 대해 민생경제연구소 안진걸 소장이 “많은 이들의 소중한 보금자리이고, 또 많은 이들이 열망하고 기다리고 있는 공공임대 주택을 이렇게 짓밟고 폄훼해도 되는 것이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소장은 13일 페이스북을 통해 “가짜 임차인 행세 윤희숙·이혜훈 씨와 함께 유승민 씨도 큰일 할 사람들이 아니라 정말 큰일 낼 사람들”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종부세도 반대, 임대차 3법등 전월세 대책도 방해, 부동산 투기는 비호, 투기성 다주택자 입장 대변, 그리고 공공임대주택까지 폄훼하는 이들은 공당이나 공인의 자격이 없는 이들”이라며 “시중의 부동산 투기세력들보다 더 나쁜 놈들”이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 지난 12일 게시된 유승민 전 의원 페이스북글 중 일부. <이미지 출처=유승민 전 의원 SNS 캡처>

관련기사 ☞ 문대통령 ‘주거사다리’ 강조했는데 ‘13평에 4인’ 거짓 제목 뽑는 언론들

같은 날 권지웅 더불어민주당 청년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말라”며, 유승민 전 의원에게 “니가 가라 공공임대” 발언에 대해 국민들에게 사과할 것을 요구했다.

권 대변인은 “‘보통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으며, 자기는 살기 싫으면서 공공임대 살라고 한다’는 말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공공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폄훼하고 마치 공공주택에 거주하거나 기다리는 사람이 ‘정상 시민’이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은 분명한 주거 사다리”라고 강조하며 “당신이 비아냥거리며 중단하라고 말하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누군가에게는 흔들리는 삶에 안식처가 되는 주거 사다리다. 주거 불안에 노출된 시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주지도 못하면서 ‘니가 가라 공공임대’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 함부로 하지 말라”고 꼬집었다.

특히 “지난 10월 용산구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에는 763가구를 모집하는데 2만8천여 명(92대 1경쟁률)이 신청했다”며 “유승민 전 의원님이 말했던 ‘니가 가라 공공임대’에 신청한 사람들의 숫자”라고 짚었다.

이어 “오늘도 LH, SH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청년들이 많다. 매일 공공임대주택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청년들도 있다”며, 이는 “집을 사기 싫어서가 아니라 집을 살 수 없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집을 사서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님의 말에 동의한다”면서, 다만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대다수의 청년과 세입자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리지 말라’는 당신의 말은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유 전 의원에게 “지난 주거복지 역사에서 실패한 정책은 운운하지 마시고, 자기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만을 위한 ‘자가공화국’의 정책만이 아니라, 월세‧전세 점유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민주공화국의 주거 정책에 관해 이야기 해주시라”고 충고했다.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 “2015년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스스로 되묻고 ‘민주공화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다’던 그 분은 어디로 가신 거냐”며 “그때 부르짖으시던 민주공화국의 지엄한 가치는 집 가진 사람과 가지려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냐”고 꼬집었다.

아래는 더불어민주당 권지웅 청년대변인 현안 브리핑 전문이다. 

자가공화국의 정치인 유승민 전 국회의원을 보며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함부로 말하지 마십시오.”

민주공화국이란 어떤 곳에 살든지 동등한 시민으로 여기는 국가를 말합니다. “니가 가라 공공임대”라고 비아냥댔던 주택에 사는 사람도, 그곳에 입주하려고 기다리는 사람들도 공론장에서 동등한 시민으로 대하는 것이 바로 민주공화국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내 집 마련의 꿈을 갖고 있으며, 자기는 살기 싫으면서 공공임대 살라고 한다”는 말은 공공임대주택에 거주하거나 공공임대주택을 기다리는 사람들을 폄훼하고 마치 공공주택에 거주하거나 기다리는 사람이 ‘정상 시민’이 아닌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에게 공공임대주택은 분명한 주거 사다리입니다.

이대 앞 게스트하우스에서 거주하면서 강원도 원주에 있는 공공기관 인턴으로 출퇴근했던 한 청년이 있습니다. 2015년 메르스 사태로 게스트하우스가 할인했을 시기, 그는 원주에서 단기로 계약할 저렴한 집이 없어 왕복 5~6시간이 걸리는 거리를 한 달간 출퇴근했습니다.

20대 대부분을 게스트하우스, 찜질방, 고시원에 거주했고 주거와 소득이 불안할 때면 숙식을 제공하는 식당에서 일하거나 군대에 지원하여 그 불안을 조금이라도 없애보려 노력했던 그는 인터뷰 말미에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좁아도 좋으니 보증금이 없어도 살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당신이 비아냥거리며 중단하라고 말하는 공공임대주택 정책은 누군가에게는 흔들리는 삶에 안식처가 되는 주거 사다리입니다. 주거 불안에 노출된 시민에게 공공임대주택을 충분히 공급해 주지도 못하면서 “니가 가라 공공임대”라는 식의 무책임한 말, 함부로 하지 마십시오.

지난 10월 용산구 역세권 청년임대주택에는 763가구를 모집하는데 2만8천여 명(92대 1 경쟁률)이 신청하였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님이 말했던 “니가 가라 공공임대”에 신청한 사람들의 숫자입니다.

오늘도 LH, SH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청년들이 많습니다. 매일 공공임대주택 홈페이지에 들어가는 청년들도 있습니다. 집을 사기 싫어서가 아니라 집을 살 수 없기에 다른 방법을 찾아보는 것입니다.

작년 한 해 30대 2만 가구가 서울 아파트를 매입했습니다. 그에 비해 30대 인구는 전국 727만 명, 서울은 154만 명으로 30대 중에서도 소수의 청년만이 집을 살 수 있었습니다.

집을 살 수 있는 사람은 집을 사서 주거 안정을 꾀할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는 유승민 전 의원님의 말에 동의합니다. 한국은 이미 집을 살 수 있게 공공 분양, 금융 정책을 펴고 있습니다. 월세로 사는 사람보다 집을 샀거나 사려는 사람에게 더 많은 지원을 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한국 사회는 자가 중심 주거 정책을 꾸준히 펼쳤지만 내 집을 가진 사람들의 비율은 지난 35년 동안 안타깝게도 단 1% 늘지 않았습니다. 1980년 59%에서 2015년 57%로 줄었습니다. 상황이 이러하니 집을 매매하지 않더라도 안정적으로 살 여러 방안을 절실히 찾고 있는 것입니다.

내 집 마련의 꿈이 있지만 그러지 못하는 대다수의 청년과 세입자에게, “내 집 마련의 꿈을 버리지 말라”는 당신의 말은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습니다.

공공임대주택 확대는 어디에 살든 안정적으로 살 수 있는 사회를 위한 중요한 정책입니다.

유승민 전 의원님, 지난 주거복지 역사에서 실패한 정책을 운운하지 마시고, 자기 집을 살 수 있는 사람만을 위한 자가공화국의 정책만이 아니라, 월세·전세 점유자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민주공화국의 주거 정책에 관해 이야기해 주십시오.

2015년 원내대표 사퇴 기자회견에서 “나는 왜 정치를 하는가” 스스로 되묻고 “민주공화국의 지엄한 가치를 지키고 싶다”던 그분은 어디로 가신 겁니까. 그때 부르짖으시던 '민주공화국의 지엄한 가치는 집 가진 사람과 가지려는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습니까?'

유승민 전 의원님, “니가 가라 공공임대” 발언. 국민에게 사과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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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기범 2020-12-16 08:12:39

    연월세 600만원 내며 빛 한점 안들어오는 지하방에서 곰팡내 나는 공기 마시며 참고 사는건 거기 살아야 직장도 다니고 그나마 소비되는 돈을 만원이라도 줄일 수 있기 때문이지 거기 살고 싶어 사는 사람은 없다. 호텔개조 원룸, 공공임대 주택, 자리만 난다면 열흘 밤낮으로 줄서서 들어가고 싶다.신고 | 삭제

    • 정신봉 2020-12-15 14:51:45

      지난 대선때 공공임대와 공수처까지 공약으로 떠든 자들이 왜 이제와서 셀프 부정을 할까? 그걸 또 팩트체크없이 떠드는 기레기들은 또 뭐고?신고 | 삭제

      • 똥개 젖짜는 뺑-덕 어멈 2020-12-15 00:19:30

        당시 박근혜 대통령을 향한 명백한 '유승민의 항명事件'
        - 숙청, 새누리당 유승민 (당시 원내대표)사퇴 박수로 추인 !!
        pbs.twimg.com/media/CJdNjbyVAAAE6ZV.jpg

        “옛날 울 아빠 같았으면 진작에 벌써 !! 알아 ?”
        cfile24.uf.tistory.com/image/224CAC3F5596A3EE1DDA47

        유승민 얼굴을 쨩-돌로....
        www.ohmynews.com/NWS_Web/View/img_pg.aspx?CNTN_CD=IE001846477신고 | 삭제

        • ★ 서울마포 성유 형님 2020-12-14 23:58:13

          유승민의 부친(유수호), 전두환 시절의 民正黨 院內 부총무
          - 유승민 “군사독재 시절, 선거법은 與野 합의로 개정하는 전통을 지켰다”... 개소리 !!
          - 民正黨, 1988. 3. 8 새벽 2시경 '선거법 날치기' 통과
          bit.ly/2DFRlgS

          항명 반동분자는 따발총으로
          gobalnews.com/news/photo/201507/15281_28728_1630.png신고 | 삭제

          • 김소희 2020-12-14 14:35:27

            있는 집 자식들이 불쌍하답시고 국민 알기를 상거지취급이니
            저런걸 정치인이라고...
            실력도 없고 내공도 없고 따뜻한 마음도 없으니 권력을 잡으면 누릴 생각만 하는 것들
            단 한 표도 줄 수 없습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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