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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정치권력 근본적 변화 있어야 교육혁명 달성될 듯”[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566] 윤성호 전 전교조 전북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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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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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0.21  16:47:06
수정 2020.10.21  18: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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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교육부는 해직 교사를 이유로 전국교직원노동조합(위원장 권정오 이하 전교조)을 법외노조 처분을 내린다. 전교조는 법외노조 처분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 그리고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법외 노조 처분 취소를 내걸었다. 그러나 3년이 지나도록 공약은 지켜지지 않았고 결국 지난 9월 3일 대법원이 파기 환송함으로 합법 노조에 복귀했다.

이에 따라 지난 박근혜 정권에서 해직되었던 교사 34명이 복직했다. 복직한 소감 등이 궁금해 지난 15일을 신흥고에 복직 후 12일 첫 출근한 교사 윤성호 전 전교조 전북 지부장을 전주신흥고에서 만나 이야기 들어보았다. 다음은 윤 전 지부장과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윤성호 전 전교조 전북 지부장 <사진=이영광 기자>

“‘잊혀져간다’ 두려움이 오던 중 대법원 판결이 나”

- 12일 자로 6년 만에 학교 복직하셨는데 소감이 어떠세요?

“현재는 대단히 착잡하고 다양한 사람들 다양한 부분에 미안함이 겹쳐 오고 있어요. 10월 8일 자로 복직되어 12일에 첫 출근을 하기 시작했죠. 그 시점까지만 해도 주변에서 생각이 좀 엇갈리긴 했지만, (신흥고) 교장 선생님 정년퇴임 시간 테이블이 같아서 ‘똑같이 퇴임 하자’라고 붙잡기도 하고 다른 선생님도 대환영하더라고요. 들뜬 것도 있고 부푼 꿈을 가지고 흥분된 상태로 현장에서 남은 1년 반을 신나게 아이들과 소통 하면서 최선을 다해서 제가 그렇게 꿈꿨던 학교 현장을 교육 통장을 만들어 보자는 생각들을 가지고 오긴 했는데 현재는 착잡해요.” 

- 뭐가 착잡하세요?

“처음에는 학생들과의 소통의 문제, 공감대를 이루면서 제가 1년 반 동안 아이들과 참다운 교육 활동을 할 수 있을까라는 두려움이 있었죠. 하지만 제가 근무했던 30년의 동료 교사들과 벽인 거처럼 보이는 거죠. 그게 착잡한 현재 가장 중요한 요인인 것 같아요.” 

- 벽이라면 어떤 걸 느끼시나요?

“학교 선생님들이 그렇다는 게 아니라 제게 다가온 느낌이 그랬다는 거예요. 6년의 치열한 싸움을 결과로 정말 당당하게 돌아왔는데 그 당당함이 다른 사람들에게는 마치 개선장군인 양 들어오는 모습이 시기와 질투의 모습으로 비치더라는 거예요.” 

- 30여 년 전 신흥고 첫 출근했을 때와는 또 다른가요?

“다르죠. 30년 전은 잠깐 다른 여자 고등학교에서 여학생들 가르치다가 갑자기 신흥학교로 전출을 온 거였거든요. 별다른 느낌 없이 그냥 부랴부랴 와서 바로 인사하고 수업을 하는 상황이었고 이런저런 생각을 할 틈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 시기는 20대 후반이었으니 젊었죠.

그러나 지금은 다 익숙한 환경이죠. 물론 학생들은 이제 전혀 다른 학생들이지만 그래도 절반의 교사들은 함께 오랫동안 손발을 맞춰서 교육활동을 했던 사람들이니까 아주 즐겁게 여유를 갖고 직원들에게 다가가려고 했고 그런 좀 차이는 있죠.” 

- 가족이나 외부 교사들 반응은 어때요?

“외부에서는 다 그냥 환영이고 계속 축하의 만남을 제안하고 있어요. 그래서 정리 하느라고 너무 바쁜 거죠. 특히 가족들은 어머니가 90이 넘으셨는데 9월 3일에 대법원에서 판결이 나니까 첫 번째로 전화를 하셔서 ‘고생했다. 이제 고생 그만 좀 해라’라고 하셨어요. 그리고 34명의 해직 교사들이 서로 격려하면서 ‘신나게 남은 시간 열심히 교육 활동하자’라고 했고 학교 주변에서도 만나면 축하해 자기 일처럼 이렇게 축하해 주는 그런 상황이죠.” 

- 2016년 6월 해직되셨잖아요. 4년이 지났는데 되돌아보면 어때요?

“4년 6개월의 시간인데 정확히 법률적으로는 4년 9개월이더라고요. 6월 7일에 해지되었지만 실질적으로 임금이나 이게 지급되지 않은 게 2016년 3월부터 임금이 주어지지 않았으니까요. 물론 2014년 12월에 전교조 지부장 선거가 있을 때 지부장님 출마를 하면서 박근혜 정부하에서는 해직을 각오할 수밖에 없고 99% 해직 당할 수밖에 없을 거라는 판단 속에서 그 자리에 제가 갈 수밖에 없었어요. 객관적으로는 4년 6개월의 시간이 많이 어려운 시간이었겠지만 이미 각오된 상황이어서 잘 버티고 몸도 잘 추스르면서 왔던 거 같아요.

하지만 잘 왔다고 생각했는데 최근 4년 6개월의 해고 기간에 몸과 마음에 대한 치유 차원에서 심리 검사를 좀 해 봤는데 심리적으로도 몸도 많이 약화되었어요. 저는 별일 없다고 생각하는데 검사 결과는 이런저런 상처들이 남아 있는 걸로 나오더라고요. 근데 그래도 잘 버텼어요. 대통령 청와대 또 국정원 교육부 노동부 대법원까지 국가권력과 싸우면서 그 싸움이 힘들기는 했겠지만 당당하게 한치 흔들림 없이 잘 버텨 왔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 싸움에서 사실은 흔들림도 있었던 거 같아요. 전교조 싸움에서 해고 기간이 5년에 가까워져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이 싸움에 원래 취지나 해고자들에 대한 그 망각이 시작되고 있다는 잊혀져가고 있다라는 두려움이 오기 시작하는 시점에서 대법원 판결이 났죠.” 

- 교사가 아이들 가르치는 교육 현장인 학교를 떠나 전임자로 간다는 게 쉬운 결정은 아니었을 거 같아요.

“좁은 범위에서 보면 제가 발 딛고 있는 학교 현장이 중요하지만 이 신흥학교 현장도 어쩔 수 없이 대한민국이라는 커다란 거시적인 교육 제도 속에서 가는 것이고 그 교육제도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지 않고서는 발 디딘 제 현장을 변화시킬 수 없죠. 결국은 거시적인 그 속에서 종속되어 질 수밖에 없다는 거예요.”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교육민주화동지회, 참교육동지회 회원들이 19일 오전 서울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 만약 복직이 빨랐다면 결정이 달랐을까요?

“이런 거겠죠. 제가 젊은 40대, 50대였다면 현재 이런 정도의 벽은 뚫어야 한다는 생각을 했겠죠. 넘어서야 한다는 거죠. 근데 현재 제가 1년 반 남아 있는 상황에서 제가 이 벽을 넘어서느니 다른 곳에서 그 시간에 대한민국의 이 땅 교육의 변화를 위해서 남은 힘을 쏟겠다는 거예요.” 

- 남은 게 1년 반이고 벽 넘어서면 1년 반이란 시간이 지날 거 같으니 뭐하러 여기 적응 하려고 노력할까란 생각이신가요?

“정년이 다가오면서 정년 뒤에는 제가 무슨 일을 할까 고민을 하고 있었고 일정 부분 준비를 해오고 있었어요. 장년 뒤에는 제가 자랐던 고향으로 돌아가서 저를 키워줬던 그곳을 위해서 봉사를 해야 되겠고 그곳에 가서 할 수 있는 일이 뭘까란 생각을 했고 마을 공동체의 사업들을 좀 해보자고 생각 했죠. 그래서 재작년부터 마을 교육 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자료를 수집하고 어떻게 준비해야 될 것인가 지금 고민하고 있었어요. 그게 처음에는 정년 뒤였는데 이제는 최근 상황 보면서 구태여 그걸 1년 반 뒤로 미룰 필요는 없겠다는 거죠.” 

- 해직 후 4년 동안 가장 힘들었던 점은 무엇이었어요?

“그렇게 힘든 건 없었어요. 그러나 아까 잠깐 이야기를 했는데 몸도 마음도 아팠죠. 그건 각오된 거고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이게 옳다라고 생각하고 함께 해왔던 생각에서 저희가 잊혀지고 있다는 생각이 4년 6개월 동안 가장 힘들었어요. 문재인 정부 출범한 게 2017년 5월이죠. 2017년 5월에 국정 공약 10대 과제 중에 전교조 합법화가 2번이었어요. 그러나 2번이 사라졌죠. 청와대와 계속적으로 접촉하고 저도 청와대 몇 번 들어가서 접촉하는데 차일피일 미루고 그러니까 이제 계속 주변에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기대 속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해 줄 거야 좀 기다려’라는 게 일반적 문재인 정부의 대한 믿음은 여전히 존재하면서 전교조가 좀 기다려 주기를 바랐죠.

벌써 문재인 정부도 이제 2022년 3월이면 대선에 들어가니까 이제 1년밖에 안 남았어요. 어찌 보면 내년 초반이면 대선 체제에 들어가면서 대통령으로서 역할도 끝나는 것이고 그러면서 이게 잊혀지니 정년이 돼도 복직할 수 없을 것 같은 불안감이 있었죠.” 

- 복직 후 명예퇴직 하는 거와 복직 안 된 채 정년이 되는 건 다를까요?

“엄청 차이가 나겠죠. 현실적인 문제에서도 제가 이 사회에서 여러 가지 활동들을 하는데 경제적 문제를 무시할 수 없잖아요. 근데 정년에 가까워서 명예 퇴임 하면 노후 문제가 해결되는 거거든요. 연금 문제는 현실적이거든요. 그럼 새로운 교육 운동을 하는데 일단 시작점이 달라지죠.” 

- 복직은 9월 3일 대법원의 법외노조 처분 취소로 인한 거잖아요. 그 소식 들었을 때 어떠셨어요?

“날아갈 듯이 기뻤죠. 저의 기쁨이기도 했지만 제가 지부장 임기를 마치고 전교조 내에서 하는 핵심적인 일이 전교조 전북지부 30년사를 쓰는 거였어요. 2013년 박근혜 정부 때 전교조 법외노조화를 위한 공격이 본격화 됐는데 역사나 1989년 그때 전교조를 탄압하기 위해서 안기부, 대통령, 노동부 등등 이른바 전교조 탄압 대책위가 정부 내에 꾸려졌어요. 또다시 반복되는 상황이죠. 그러긴 했지만 그런 것들을 보면서 그 싸움을 함께해왔던 시민사회의 노동 연대단체들 그리고 학생 학부모 단체들에 엄청나게 고마웠고 연대의 힘으로 전교조가 여기까지 왔습니다. 고맙습니다라고 함께 진짜 날아갈 듯이 기뻤던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朴·MB정부와 비교대상 아니지만 진보적 정권도 아냐”

- 앞서 말씀 하셨는데 문재인 대통령은 전교조 합법화를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결국 아무것도 한 게 없는 것 같고 배신감이 들었을 것 같아요.

“처음에는 당연히 기대감 속에서 드디어 아까 말했던 것처럼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탄핵당하면서 야당이 집권할 거라는 공감대가 있었죠.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시절에 전교 문제를 해결하고 전교조와 함께하겠다는, 후보로서의 약속을 했어요. 그 시절 문재인 후보와 전라북도 도의회 브리핑 품에서 만나기도 하고 같이 토론회도 했는데 그렇게 했으니까 당연히 해결할 거라는 믿음이 있었죠. 근데 그게 1년, 2년 지나면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배신감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 권력은 노동 편이 아니었구나죠. 자본의 편이었고 기득권 세력들이 자신들의 권력을 유지하고 획득하기 위해서 진보세력과의 연대 또 진보세력을 이용한 그런 권력들이었구나예요. 그리고 이 땅의 진정한 사회변혁이 있기 위해서는 근본적으로는 정치 권력이 혁명 수준까지 근본적 변화가 이루어져야 이 땅의 교육 혁명이 달성될 수 있을 것이다는 생각을 가지니까 배신감도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배신감도 사라져 버렸어요.” 

- 그럼 문 대통령 의지보단 한국 정치 문화 때문이라고 보세요?

“문재인 대통령 한 사람의 개인적인 어떤 성격의 문제일 수도 있죠. 뭔가 문재인 대통령은 참여정부 청와대 있을 때부터 사실 욕을 얻어먹지 않아서 뭔가를 해보려는 거죠. 그래서 그게 현재 문재인 정부의 여론정치, 끊임없이 여론의 변화에 촉각을 세우면서 지지율이 어떤 정책에 대한 비판 여론이 딱 올라오면 그것에 대한 정부의 근본적인 통치철학과는 상관없이 여론에 부응하는 정책 대안들을 제시하는 것은 이런 것이죠.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결국 이 땅의 정치 세력 문제이겠지요. 결국 문재인 정부이든 지금 국민의힘 세력이든 기본적으로는 그들은 우파세력이에요. 기득권 세력이고 자본과 결탁한 세력들이 자본의 이익에 부합하는 그들의 이익을 대변해 권력을 유지하는 사람들이에요.

기억할지 모르는데 김대중 정부하에서 교육인적자원부라는 게 만들어졌어요. 인간에 대한 모독이죠. 인간을 인적 자본으로 규정해서 인간이 아니라 자본의 생산력을 위한 수단으로 규정한 게 대한민국 역사에서 교육인적자원부라고 한 거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교육을 산업자본의 생산력을 생산수단을 제공하기 위한 수단으로서 지금 교육을 규정하고 있거든요. 지금 이럴 수밖에 없는 게 만약에 정말로 인간 중심적인 진보적 정치 세력이라면 대학 입시 교육도 버렸겠죠. 

대한민국 교육이 여전히 대한민국 일제 36년 시기부터 해서 지금까지 교육은 대학입시에 초점이 맞춰져 있고 철저하게 경쟁하죠. 내 동료를 이겨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라는 이게 경쟁만능주의 교육활동이 그게 교육은 아닌데 그렇게 규정하고 경쟁 안 하면 대한민국 사회에서 ‘입시 폐지하면 그럼 대학 어떻게 들어가?’란 생각이 아주 당연하고 그냥 국민들은 뇌리에 그게 교육이라고 뇌리에 딱 박혀 있다고요. 그러나 유럽에 가면 대한민국 교육을 야만적인 행위로 봐요. 교육만 보면 이거는 인간사회가 아니라 야만적 사회예요.” 

   
▲ 손호만 전교조 해고자원직복직투쟁특별위원장이 지난 9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분수대 앞에서 열린 '전교조 법외노조 해고자 원직복직에 따른 기자회견'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 문재인 대통령의 슬로건은 사람이 먼저라고 했는데 그건 말뿐이었을까요?

“진보적 세력들을 자기 표로 만들기 위한 슬로건 구애에 지나지 않았죠. 물론 문재인 정부가 박근혜 정부와 비교하는 게 타당하냐면 비교 대상이 아니죠. 박근혜‧이명박 정부는 비교 대상이 아닌데 그렇다고 해서 문재인 정부가 인간을 중심에 두는 진보적 권력이냐에서 그건 아니라는 거예요.”

- 학교로 돌아와서 하고 싶었던 건 뭐예요?

“제가 사회과 교사니까 사회과 교사로서 할 수 있는 일이 현재 시대상에 부합하는 동안 제가 부정을 하고 싶어도 부정할 수 없는데 저도 부끄러운 교육 교사였죠. 입시에 매달려 살았던 교사였어요. 그런 고백을 저는 할 수밖에 없어요. 남은 기간이라도 입시로부터 좀 벗어난 교육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는 교육활동을 하고 싶었어요.” 

- 앞으로의 계획은 뭔가요?

“앞으로 계획은 아까 말을 했던 것에다가 전라북도에서의 새로운 교육 권력을 만들어 내는데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 밑거름이 되는 역할을 하겠다는 거예요. 물론 이 말이 대단히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데 제가 교육감이 되겠다는 거 하고는 전혀 상관없어요. 새로운 전라북도 교육 문화를 교육 권력을 만드는 데 일조 하겠다는 거죠.” 

- 교육감 생각 안 해보셨어요?

“저는 그럴 만한 인물에 안 되고 또 저의 시대는 끝났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제 학교 현장 특히 전북의 교육감 역할이라는 게 주로 초중등교육이니까 현장에 있는 초중등 교사 중에 정말로 훌륭하신 분이 그런 역할을 할 거라고 믿고 그런 사람이 나타나 나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면 기꺼이 그 손을 잡고 전북의 새로운 교육 권력, 새로운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데 일조할 거예요.” 

- 마지막으로 한 말씀 해주세요.

“저의 삶이 제 개인적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에요. 제가 해직 교사로서 삶, 지부장으로 삶, 교사로서의 삶을 살 수 있게 떠받쳐주는 동지들, 가족들, 전북의 다양한 시민 사회 운동 단체들 모두에게 감사해요.”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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