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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국민 돈맛’ 발언에 용혜인 “천박한 인식 유감”“기본소득, 대선 앞두고 국민 ‘돈맛 보여줘’ 환심 사겠다는 공수표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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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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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11  10:32:18
수정 2020.09.11  10: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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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마스크를 고쳐쓰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정부‧여당의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을 비판하면서 ‘국민 돈맛’ 발언을 내놔 물의를 빚고 있다.

김 위원장은 10일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진행된 교섭단체 정당 대표 오찬 간담회에서 4차 추경 필요성에 대해서는 동의를 표했지만, 만13세 이상 국민 모두에게 통신비 2만원을 지급하기로 한 것은 포퓰리즘성 정책이라고 비판했다.

민중의소리, 오마이뉴스 등에 따르면, 정부‧여당의 ‘전국민 통신비 2만원 지급’ 결정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김 위원장은 “우리 정부가 현재 한국 경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 있느냐에 굉장히 회의적인 느낌을 갖고 있다”고 밝히고는 “어제 (정부‧여당이) 갑자기 통신비를 2만원 씩 나눠주겠다고 발표했는데, 한편으로는 정부 재정의 안정성 걱정을 많이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과거 여러 나라에서 경험해봤지만, 국민은 한 번 정부의 돈에 맛을 들이면 거기서 떨어져 나가려고 하질 않는다”며 “현재 재정을 걱정하면서 정치적으로 그러한 결정을 했다고 생각하는데, 앞으로 그것이 재정 운영이나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 용혜인 기본소득당 원내대표가 지난 8월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코로나19 대유행을 막기 위한 2차 긴급재난지원금 추가 지급 촉구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김 위원장의 해당 발언에 대해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은 “고작 2만원에 ‘돈에 맛을 들였다’는 소리를 국민이 들어야 하느냐”고 질타했다.

용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 제1야당 대표의 입에서 나온 말이라고 믿어지지 않는다”며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국민에 대한 천박한 인식에 유감을 표한다”고 전했다.

그는 “안 그래도 어려운 경제, 2차 팬데믹으로 2.5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되면서 더욱 어려워졌다”며 “이 모든 상황에 제1야당은 책임을 통감하기는커녕 ‘국민들이 돈맛을 봤다’고 이야기하시는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국민들을 개, 돼지로 보던 보수정당의 시각에서, 군부독재 당시 국민들을 통제와 탄압의 대상으로만 바라보던 시각에서 국민의힘은 단 한 발자국도 나아가지 못한 것 같다”고 비판했다.

용혜인 의원은 최근 국민의힘이 새 정강정책에 ‘기본소득’을 명시한 것을 언급하고는 “오늘 김종인 비대위원장의 말대로라면, 대선을 앞두고 국민들에게 ‘돈맛을 보여줘’ 환심을 사겠다는 공수표가 아닌지 의심스럽다”고 꼬집었다.

용 의원은 “장기적으로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국민들에게 환심을 사면서, 지금 당장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 논의에는 ‘돈맛을 들인다’는 이중적인 국민의힘의 모습에 기가 차다”며 “국민의힘 김종인 비대위원장은 국민들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서도 “1차 팬데믹 시기보다 더욱 강도 높은 경제활동 제재 조치들을 펼치고 있다. 방역을 위해 불가피함을 국민들은 잘 알고 있다. 그렇기에 국가는 국민의 고통을 적극적으로 경감하면서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경제활동을 다시 찾기 위한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작 2만원, 생색내기용 통신비 지원을 받으면서 국민들이 ‘돈 맛을 들였다’는 정치인들로부터 경멸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며 “적극적으로 재난시기 국가의 책임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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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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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맛은 역시 먹어본 넘이 잘알지 2020-09-13 12:04:28

    늬들이 돈맛을 알아? 김종인이야말로 전문가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079042&page=2

    http://www.newsfreezone.co.kr/news/articleView.html?idxno=259531

    동화은행장 연임 청탁 2억 뇌물수수

    김종인은 동화은행장 안영모 씨로부터 행장 연임 청탁 등과 함께
    2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93년 5월 구속(당시 민자당 의원 시절)된 바 있다
    거의 30년전 2억원이면, 현재 가치로 20억 정도는 될 것이다신고 | 삭제

    • 환장하갓네 2020-09-12 05:33:27

      선거기술자 김종인이 개천절 집회 말라며 내뱉은 말중 3.1 운동때 선조들이 전영병에 시다리면서도 만세운동에 참가했다는 말득고 눈물이 글썽했다! - 아니 친일파들이 언제 3.1운동에 참석했다는 말인가? 이완용이 나라 팔아먹으면서 애국가부르며 무궁화 심는소리 하는것 같아 졸도할뻔 하였다. 이 늙은 선거기술자는 엉터리가 맞다. 그래서 지난 총선 지원 연설에서 민주당 마구찍으라 했던 것이다., 환장하것네시방 ㅋㅋㅎㅎ신고 | 삭제

      • 2020-09-11 18:24:08

        참 더민주 빨갱이당서는 가라진단서는 원래가 군대는 다 그런 거 관행이라고 말할 것 아녀
        지들은 억울하다고 관행인데 왜들 그러냐고 하면서요 ㅎㅎ신고 | 삭제

        • 당원 2020-09-11 17:48:45

          미통당 대표로 늙어서 터진 입으로 할 말이 국민이 2만원가지고 돈맛을 알면 안떨어진다고? 그 말 뿐이 못하지~~ 그럴꺼야~~ 당신은 뇌물의 돈맛을 아는 사람이니까!!
          그 자리는 누구때문에 존재하냐? 머릿속에 똥만 들어있으니 똥같은 소리만하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당대표로 할 말이냐? 납작업드려 국민들께 사과하라~!
          국민청원 감이네~!언제든지 미통당이 문제야~~누가 2만원 달라고 했냐고?


          [출처: 고발뉴스닷컴] http://www.goba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09신고 | 삭제

          • 뇌물 맛 2020-09-11 11:31:34

            '뇌물 맛'에 길들여진 사람이 충분히 할 수있는 말이라는 생각이드네요.....
            이ㅅㅁ,박ㅈㅎ,전ㄷㅎ,노ㅌㅇ,이ㅁㅂ,박ㄱㅎ....이 사람들 중에 99.9%의 국민을 사람으로 생각했던 인물이 있을까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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