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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安과 연대설 묻자 “어떤 생각으로 정치하는지 몰라”미래통합당 새 당명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원하면 우리 당에 입당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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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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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9.03  17:03:28
수정 2020.09.03  17: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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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취임 100일을 맞아 대국민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의 연대설과 관련해 “국민의힘과 안철수 대표 관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할 필요를 느끼지 못한다”고 선을 그었다.

김 위원장은 3일 취임 100일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안 대표와의 연대 가능성 질문이 재차 나오자 “(이 자리에서) 안 대표에 대한 질문을 많이 하는 게 이해가 가지 않는다”며 “안 대표가 어떤 생각을 갖고 정치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알 필요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당 내부를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 형태로 변경함으로써 자연발생적으로 우리 당 내부에서 대통령 후보가 나올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국민의힘에서 인물을 발굴해 서울시장 후보를 내고 대통령 후보를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밖에 계신 분들이 관심이 있으면 우리당에 흡수돼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와 관련해서도 “국민의힘에 들어와서 후보가 되는 게 유리하다고 판단하는 분들이 계시면 우리 당에 입당하시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 31일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미래통합당의 새 당명 ‘국민의힘’에 대해 긍정 평가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국민의힘’이란 새 당명에 대해 “좋은 이름”이라 호평하고는 “국민의당과 통합과 연대를 하고 싶다는 의중이 깔려있는 것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그는 특히 “통합당의 변화를 이끌어내고 야권 전체의 파이를 키우겠다는 게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의 가장 큰 정치적 행동이니까, 같은 움직임이라고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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