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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영 “통합당, ‘18:0’ 주장 허풍 아니라면 명단 제출해야”주호영, 상임위원 명단 제출 않겠다?.. “박병석에 정치적 부담 주겠다는 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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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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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25  12:13:10
수정 2020.06.25  12: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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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복귀 직후 만장일치로 재신임을 받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상임위원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 의원총회에서 “(국회에) 상임위원회 구성을 잠정적으로 해서 명단 배정표를 달라고 하는데, 그럴 수는 전혀 없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을 향해 “처음부터 통합당 없이도 국회를 마음껏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이라면서 ‘당신들 의사는 반영하지 않겠다’고 했으니, 그렇게 해보라”며 “총선에서 이긴 걸 갖고 국회를 자기들 마음대로 할 수 있다고 작정했고, (원 구성과 관련해) 처음부터 협상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주호영 원내대표는 특히 3차 추경에 대해서도 “1차 추경 집행도 미진한 상태에서 불필요하고 쓸데없는 추경, 본예산에 넣어야 할 추경이 엄청나게 올라와 있다”며 “지금 상임위 12개가 구성돼 있지 않아 (추경) 심사기일을 지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 비상의원총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겠다’는 주 원내대표에 대해 박시영 윈지코리아컨설팅 대표는 “박병석 의장에게 정치적 부담을 주겠다는 심보”라고 꼬집었다. 통합당이 상임위 명단을 제출하지 않으면 박 의장은 또 다시 상임위 임의배정을 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 된다.

박 대표는 “(18개 상임위 다 가져가라는) 18:0 주장이 엄포용이나 허풍이 아니라면 지금 당장 통합당 상임위 명단 제출하면 된다”며 지금 주호영 원내대표는 “국회 공전에 대한 사과 한마디 않은 채, 또 다시 시간끌기하면서 협박정치를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시영 대표는 “저들의 노림수에 놀아나면 안 된다”며 민주당에 “마음 단단히 먹고, 사태의 본질을 꿰뚫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내일 본회의 소집을 해야 한다”며 박병석 국회의장의 결단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일각에서 말하는 예결위원장만 선임하는 꼼수를 부리면 안 된다. 추경은 예결위원장만 선임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국회법상 추경은 상임위 심의를 거치는 게 맞기 때문”이라며 “남은 12개 상임위 한꺼번에 처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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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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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심한 작자들 2020-06-25 12:43:14

    나라를 찜져먹으려는 한심한 작자들이네요.
    차라리 일하기 싫은놈들 다 사퇴하고 보궐선거 하는게 낳겠네요.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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