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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박병석, 주호영 체면 살려줬는데…더 미루면 끌려다니는 것”민주당 “21대, 국민명령 따르는 ‘새로운 국회’.. 내일부터 상임위별 일정 시작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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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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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15  10:27:28
수정 2020.06.15  10:3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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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5일) 21대 국회 원구성을 위한 본회의가 다시 열리는 가운데, 박지원 전 의원이 “국회는 지금 정신 차려야 한다”고 질타했다.

박 전 의원은 15일 KBS1라디오 <김경래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법사위원장 하나 가지고 지금 몇날 며칠을 싸우고 있다”고 지적, “지금은 비상”이라며 이 같이 비판했다.

그는 “(원 구성을) 12:6에서 11:7로 이미 합의가 된 것”이라며 “그런데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의 체면을 살리기 위해서 박병석 국회의장이 (일정을 미뤄) 오늘 (본회의) 한다고 했다. 만약 통합당이 응하지 않더라도 이 이상 넘어가면 끌려 다니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박 전 의원은 “김태년 원내대표가 굉장히 강한 분이다. 주호영 원내대표를 너무 코너로 모는 것 아닌가 했는데 며칠간 설득을 하면서 줄 거 다 줬다. 젓과 꿀이 흐르는 노른자위 상임위인 국토위, 정무위, 농해수위 이런 걸 주고 사실상 합의가 됐다고 본다”며 “오늘 (본회의 열어 상임위원장 선출) 끝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그는 “지금 국회를 열어놓고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며 “국민들이 이제 통합당을 야단치는 게 아니라, 민주당에 ‘180석 뽑아 줬는데 국회도 못 여냐’ ‘지금까지 다 양보하지 않았냐’ ‘큰소리는 왜 쳤느냐’ 이런 비난이 나오고 있다”며 “저는 오늘이 박병석 의장이 처리할 적기라고 본다. (11:7 수준으로) 오늘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지난 11일 국회 의장실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해 마련된 양당 회동에 참석해 악수하고 있는 모습. 가운데는 박병석 국회의장. <사진제공=뉴시스>

한편, 더불어민주당 홍정민 원내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여야 협력의 정치를 실천하기 위해 지난주 협상에서 예결위, 국토위를 비롯한 알짜 상임위 7개를 크게 양보했으며, 국회법에서 규정한 6월8일에서 일주일이나 협상 시한을 늦춰주기도 했다”고 상기시켰다.

홍 대변인은 “초선의원 53명이 어제 국회에서 발표한 것처럼 21대 국회는 국민의 명령에 따르는 ‘새로운 국회’가 되어야 한다”며 “코로나 위기극복 3차 추경의 신속한 집행을 위해서도 더 이상 국회가 마비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병석 국회의장도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약속한 만큼, 상임위원장은 오늘 선출되고 내일부터 상임위별 일정이 시작되어야 한다”며 “오늘 다수당이 책임지는 21대 국회가 대립과 파행으로 점철된 과거와 결별할 것임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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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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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마포 알깍쟁이 2020-06-16 03:58:47

    【사진】 政黨 이름 바꾼다고 정체성이 달라지나 ?
    - 이승만의 自由黨 이래 무려 9차례 黨名이 바뀐 정당이 自由韓國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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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우리 2020-06-15 10:43:15

      7개 준다고 들어오라고 했는데 안들어왔으니
      1도 안줘야한다.
      예결위는 주면 안된다.
      법사위와 예결위를 가지고 있어야
      책임있는 국정을 할 수가 있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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