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尹, ‘위증교사’ 조사 대검 인권부장에 총괄 지시…김용민 “월권행위”“윤석열의 ‘무리수’, 봐주기 하겠다는 의지 표현…부메랑 될 것”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22  12:56:50
수정 2020.06.22  14:32:08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윤석열 검찰총장이 한명숙 전 총리의 정치자금법 위반 수사와 관련한 ‘위증교사 의혹 진정사건’을 대검 감찰부가 아닌 인권부장이 총괄해 조사하라고 지시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월권행위”라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검 인권부는 조사 권한이 없다. 그런데 인권부에 조사의 총괄을 맡기겠다는 것은 검찰총장의 월권행위다. 그것도 상급자인 법무부장관의 지시를 위반하면서까지 월권행위를 하고 있다”며 이 같이 지적했다.

   
▲ 추미애 법무부장관(왼쪽)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진제공=뉴시스>

서울신문 등에 따르면, 윤 총장은 전날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과 대검 감찰과가 자료를 공유하며 필요한 조사를 하라”면서도, 조사는 대검 인권부장이 총괄할 것을 지시했다.

그러나 앞서 지난 18일 추미애 법무부장관은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 조사를 거부한 중요 참고인을 대검 감찰부가 직접 조사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김용민 의원은 “윤석열 총장이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어떻게든 봐주기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 생각한다”며 “결국 부메랑이 되어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했다.

   
▲ <이미지 출처=조선일보 온라인판 기사 캡처>

박주민 최고위원도 같은 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문제를 언급했다.

그는 “검찰총장의 이와 같은 지시는 일견 법무부장관의 지휘를 수용한 것처럼 보이지만 대검 인권부장이 조사를 총괄하도록 하여 대검 감찰부장의 역할이 축소된 것처럼 보이는 것도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서울중앙지검 인권감독관실이 조사한 내용을 대검 감찰부가 보고를 받는지 등에 대해서도 언급이 없어서 더욱 그렇게 보인다”고 꼬집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ㅁㅊ 2020-06-22 18:10:16

    총장은 법위에 군림?
    그렇게 강조하던 법과 원칙은 자기들 입맛대로 하는것?
    정말 해도 너무한다.신고 | 삭제

    김성회 “7월 핫이슈는 ‘공수처’…통합당 또 태업? 국민은 분노”

    김성회 “7월 핫이슈는 ‘공수처’…통합당 또 태업? 국민은 분노”

    어느덧 21대 국회가 개원한 지 한 달이 지났다. ...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투기, 안정되겠지만 비규제지역으로 옮아갈 가능성 있다”

    12·16 대책 이후 잠잠하던 부동산이 또 꿈틀거리...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권성문 전 KTB 투자증권 회장이 세운 북한강 수상...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정동영 “‘김정은, 백두산 갔던 그 정신으로 돌아갑시다’가 출발점”

    남북관계가 요동치고 있다. 발단은 탈북자들이 보내는...
    가장 많이 본 기사
    1
    박지원 “통합당, 콩가루 상황…3·4선 4년 손가락 빨고 있을 판”
    2
    <스트레이트> 홍신영 “권성문 녹취, 방송에 나온 건 일부”
    3
    진혜원 팩트체크 “전국검사장 회의 친목단체…특임검사 효력도 없어”
    4
    추미애 ‘언행’ 문제삼은 조응천, ‘윤석열 검찰’엔 왜 침묵하나
    5
    尹, ‘수사자문단’ 소집 강행…김종민 “좀 심각한 상황”
    6
    조범동 1심 예상대로…‘조국펀드’, ‘대선펀드’ 쏟아낸 언론들 반성해야
    7
    박지원 ‘정경심 과잉기소’ 지적에 尹이 보인 반응은?
    8
    장인수 기자 “尹총장, 장관 지시는 거부…이동재 말에 움직여”
    9
    박상기 뉴스타파 인터뷰 하루만에 32만 돌파…“검찰쿠데타였네”
    10
    <동아> 지핀 논란 덥썩 물은 태영호, 윤건영 “실수 반복은 악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