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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의 발로GO 인터뷰
“뉴스타파는 한국 언론계에 필요한 모델”[이영광의 발로 GO 인터뷰 451]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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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광 기자  |  kwang38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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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1.31  17:06:42
수정 2020.01.31  17:4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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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독립언론인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뉴스타파가 창간 8주년을 맞이했다. 2012년 해직언론인들이 언론노조 회의실에서 시작한 뉴스타파는 7년이 지난 2019년 서울 충무로에 뉴스타파 함께 센터를 건립했다. 

뉴스타파 8주년을 맞는 소회가 궁금해 지난 20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뉴스타파 함께 센터에서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다음은 김 대표와 나눈 일문일답을 정리한 것이다. 

   
▲ 김용진 뉴스타파 대표 <사진=이영광 기자>

“단독 경쟁보다 협업‧연대가 훨씬 공익에 부합하다는 것 입증할 것”

- 오는 27일이면 뉴스타파가 시작된 지 8년이잖아요. 지난 8년 돌아보면 어떠세요?

“저희에겐 매년 1월 27일이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인데 이렇게 기억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2012년 1월 27일 뉴스타파란 이름을 단 탐사보도가 유튜브를 통해 처음 세상에 나왔죠. 돌아보면 지난 8년간 안팎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우선 정치환경이 많이 달라졌죠. 이명박 정부 말기에 시작했는데 벌써 정부가 두 번이나 바뀌었고, 촛불의 힘으로 탄생한 현 정부도 이제 어느덧 반환점을 돌고 있군요.

미디어 환경도 급변했습니다. 이른바 레거시 미디어의 영향력이나 신뢰도가 크게 하락하고 뉴미디어가 대세가 됐죠. 이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저희가 출범할 때 내세운 탐사보도 전문매체, 광고와 협찬을 일체 받지 않고 회원 기반의 재정 모델, 독립언론이라는 세 가지 가치를 그대로 지켜 왔고, 이것이 지속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한 게 가장 뿌듯합니다.

물론 아쉬움도 많습니다. 탐사보도를 통해 우리 사회에 긍정적 변화를 좀 더 추동하는 계기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그런 부분이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저희에게 거는 기대가 커서 어떻게 부응할지 늘 고민입니다. 올해는 지난해 문을 연 뉴스타파 함께센터를 거점으로 삼아 한국 언론지형에 새로운 변화를 일으키는 일들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 초반 뉴스타파는 해직자 중심이었는데 지금은 아예 없잖아요.

“출범 초기 뉴스타파는 해직 기자, PD들이 주축이었죠. 하지만 YTN이나 MBC 등이 정상화의 길을 걸으면서 명예 회복이나 이전 소속 언론사의 정상화 작업에 주역으로 참여해야 하는 사정 등 여러 가지 이유로 복귀를 했습니다. 현재 해직 기자 출신이 아예 없는 건 아니고 한 명이 있습니다. 그리고 해직 기자는 아니지만, 이전 공영방송 등에서 여러 한계를 느껴 뉴스타파로 옮겨 온 기자들이 여전히 뉴스타파의 주축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 뉴스타파는 초기에 해직 언론인 덕에 빨리 자리 잡은 거 아닌가요?

“아무래도 그렇다고 봐야죠. 초기에 경험이 많고, 실력 있고, 올바른 언론관을 갖고 있던 기성 매체의 언론인들이 소속사에서 각자 공정 보도 투쟁을 하다가 해직이 돼서 펜이나 마이크를 놓고 있다가 뉴스타파에 합류했었죠. 이분들이 초기에 뉴스타파가 독립언론으로 자리 잡고 나름대로 이름을 알리는 데 엄청나게 큰 역할을 했습니다.” 

- 처음 언론노조 사무실에서 시작했어요. 스튜디오도 아닌 회의실에서 촬영했어요.

“그랬죠. 2012년 1월 첫 보도물을 내놨지만, 준비는 2011년 하반기부터 시작했습니다. 준비 기간부터 초기 1년 넘게 프레스센터 18층에 있는 전국언론노조 회의실을 빌려서 기사도 쓰고, 편집과 녹화도 했습니다. 언론노조 회의가 없을 때 회의실을 점거(?)해서 쓰다가 회의가 있으면 주변 커피숍 같은 곳에 가서 일하는 식이었죠. 그 시절이 엊그제 같네요.”

- 감회가 새로울 거 같아요, 지금은 사옥도 있죠.

“사옥 개념은 아니고 작년에 독립언론 협업공간인 뉴스타파 함께 센터를 마련했습니다. 수만 명의 후원회원님과 함께 센터 ‘짓다’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3천여 명의 건립 특별 회원님들 도움으로 공간을 확보하게 되었는데, 이 공간은 잘 아시겠지만, 독립언론들의 연대와 협업을 위한 곳이고, 한국에 새로운 저널리즘 지형을 만들어 보겠다는 목표를 실천하기 위한 일종의 진지이자 교두보입니다. 그래서 뉴스타파도 이 함께 센터에서 함께 일하는 동시에 이 센터의 운영을 위임받아 운영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 문을 연 지 5개월 정도 되는데 이전과 다를 것 같은데.

“충무로 함께 센터에 오기 전 언론노조 회의실을 비롯해 세 군데를 옮겨 다녔습니다. 저희도 규모와 역할이 커지면서 사무실이나 스튜디오 등 업무 공간도 점점 더 넓어질 수밖에 없었는데 월세 부담 등이 만만치 않았죠. 이곳에 오면서 회원님들의 후원회비를 취재나 제작 등 보다 우리 역할의 본질적인 부분에 더 집중해서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공간을 활용해 독립언론이 함께 일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점입니다. 실제 작년 말 극장에서 개봉한 영화 <월성>은 함께 센터에서 탄생한 제1호 협업 작품입니다. 이곳으로 옮기고 나서 취재, 제작 마인드를 지금까지 한국 언론사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단어인 협업을 중심으로 가져가자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함께 센터를 거점으로 언론의 단독 경쟁보다는 협업과 연대가 훨씬 공익에 부합한다는 것을 입증하려고 합니다. 후원회원님들과 또 시민들과 접촉할 수 있는 폭넓은 공간이 됐기 때문에 이전엔 공간의 제약으로 불가능했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게 된 것도 이전과 크게 달라진 점이라고 할 수 있겠죠.”

   
▲ 핵발전소 문제를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월성> 포스터

- 현재는 유튜브가 대세지만 뉴스타파가 시작할 땐 유튜브가 이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희가 시작할 때 자체 플랫폼이 없었기 때문에 유튜브에 갈 수밖에 없었어요. 사실 저희가 미래를 내다보고 가능성이 있는 유튜브를 선택한 혜안이 있었건 아니고, 뉴스타파를 시작했던 구성원들 상당수가 방송 출신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영상리포트 형식의 탐사보도물을 제작했는데 KBS, MBC, YTN 등에 우리 리포트를 상영하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이라서 어쩔 수 없이 다른 플랫폼을 찾다 보니 유튜브가 유일했죠.. 지금처럼 유튜브의 영향력이 커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못했어요.

상당히 일찍부터 유튜브를 메인 플랫폼으로 삼았고, 이것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초기부터 해 왔습니다. 그 결과 작은 매체치고는 유튜브 구독자가 상당히 많은 편이죠, 하지만 뉴미디어 환경이 워낙 빨리 바뀌는 추세라 우리 콘텐츠를 알릴 수 있는 플랫폼을 좀 더 다양화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 중 하납니다.” 

- 방송사들과 협업해 보니 어때요?

“공영방송이나 뉴스 전문 채널 정상화가 진행되면서 자연스럽게 협업 관련 얘기들이 오고 갔죠. 다양한 수준에서 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새로운 모델이어서 논의와 실행 단계에서 정밀한 조정이 아직 필요한 경우가 있지만, 지금까지 결과적으로 대부분의 협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됐습니다. 상호 만족도도 높고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그런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 이전엔 언론사 간 협업이 거의 없었지 않나요?

“뉴스타파 이전에는 이런 식의 언론사 간의 협업은 제가 아는 한 없었죠. 특히 뉴스에서는요. 국가적인 행사라든지 국제 스포츠 이벤트, 청와대 기자회견 등은 서로 중계권을 갖고 키를 잡은 언론사가 다른 매체와 협업하는 그런 관행은 있었지만 2개 이상의 어떤 중요한 이슈를 같이 취재하고 동시에 보도하는 형식은 없었습니다.”

- 지금까지는 공영방송과 협업했는데 앞으로 민영방송이나 신문과도 협업이 가능하다고 보세요?

“저희는 특별히 협업에 담을 치고 할 생각은 없고요. 만약 우리 사회의 중요한 공적 이슈에 대해서 상업적이고 정파적인 접근을 배제하는 조건만 충족된다면 협업의 폭을 얼마든지 넓혀나갈 수 있다고 봅니다.”

- 8년 동안 가장 달라진 점은 뭔가요?

“2012년에 첫 보도를 할 당시만 해도 이렇게 오래 할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어요. 그때는 주요매체들이 외면한 삼성 백혈병, 쌍용자동차, 4대강 문제, 그리고 위키리크스 이슈 등을 우리라도 제대로 취재해서 알리자고 활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8년이 지난 지금 뉴스타파와 같은 이런 모델이 지속가능한 모델이고 우리 언론계에 꼭 필요한 모델이라는 것을 확인하게 됐다는 것이 시작할 때와 지금 가장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 기억에 남는 것 중 하나가 조세회피처 보도가 아닌가 해요. 그걸로 뉴스타파란 이름도 많이 알려졌잖아요.

“그렇죠. 2013년이죠. 저희가 <한국탐사저널리즘센터>라는 단체명으로 공식 출범한 이후 바로 시작한 프로젝트이기도 하고 사실 아직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중요한 프로젝트이기도 하죠. 2013년 5월쯤인가, 산더미 같은 조세도피처 파일 속에서 전두환 씨 장남 전재국 씨의 이름을 찾아냈을 때 그 당시 상황은 영원히 잊지 못할 것 같아요. 그 이후 수백 명의 기자가 모인 가운데 기자회견을 통해 취재 내용을 공유했을 때도 마찬가집니다. 가장 보람 있었고,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라고 할 수 있죠.” 

- 뉴스타파는 광고를 받지 않고 회원들의 회비로만 운영하잖아요. 어렵진 않으세요?

“물론 어려움이 많죠. 큰 매체와 비교하긴 어렵겠지만 중요한 기획이나 제보가 있을 때 취재 자원을 좀 더 투입하면 더 좋은 결과물을 캘 수 있는 게 보이는데도 자원의 한계 때문에 그렇게 할 수 없는 경우가 가끔 생길 때 제일 안타깝죠. 하지만 주어진 여건 속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어떠한 경우에도 광고와 협찬을 받지 않고 회비로만 운영하고, 또 그것으로도 좋은 콘텐츠 생산이 가능하다는 것을 계속 증명해 나가려고 합니다.” 

   
▲ <이미지 출처=2014년 7월 권은희 당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현 바른미래당 의원) 관련 '뉴스타파' 보도 내용 캡처>

“권은희‧윤석열 보도때 힘들었지만 이후 더 큰 신뢰 형성돼”

- 2014 권은희 의원 재산 의혹 보도나 작년 윤석열 검찰총장 의혹 보도로 회원 수가 감소할 때 힘들지 않으셨어요?

“솔직히 힘들었죠. 작년에 윤석열 총장 후보 보도했을 때 일부 회원님들이 ‘왜 그 시간에 그런 기사를 내보냈느냐’는 의견을 주셨습니다. 당시는 윤 총장이 검찰개혁의 적임자라는 그런 여론이 보편적이었으니 있을 수 있는 반응이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저는 우리가 해야 하는 보도였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정파적 입장을 떠나 검찰총장이라는 막중한 자리에 가는 사람은 검증이 필요합니다. 제가 장문의 뉴스레터를 통해서도 이유를 설명드린 적이 있죠. 그 당시 일부 회원님들이 탈퇴하시기도 했는데 그 이후 저희 보도의 진정성을 다시 봐주시고 돌아오신 회원님들도 많습니다. 오히려 당시 일로 인해 뉴스타파 회원과 저희 제작진 사이에 더 큰 신뢰가 형성되지 않았나 이런 생각도 합니다.

공교롭게 권은희 의원의 정치적 행보도 결합돼서 ‘역시 뉴스타파가 옳았다’라는 말씀을 해주시는 분도 있고요. 그러나 저희는 저희가 100% 옳다는 오만은 가장 경계해야 한다는 자세를 늘 가지려고 합니다. 진실을 어느 누가 감히 확증하겠습니까. 다만 최대한 진실에 근접해 가야겠죠. 진실 앞에는 누구든 겸손해야 합니다.” 

- 뉴스타파에 찍혀서 성공한 사람이 없는 것 같아요(웃음).

“그건 전혀 아닙니다. 공교롭게 그런 상황이 생긴 것 같은데, 어쨌든 저희가 특별히 어떤 편견 때문에 어떤 기사는 쓰고 어떤 기사는 안 쓰는 매체가 아니라는 걸 시민들이 인정해주시고 그 진정성을 믿어주시면 그게 고마울 따름입니다. 저희는 99% 시민을 위한 독립언론이라는 말을 하는데 레토릭에 그치지 않고 최대한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이미지 출처=윤석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당일 '뉴스타파' 보도 내용 캡처>

- 영화 제작도 하시잖아요. 영화 제작하니 어때요?

“벌써 4편을 만들었죠. 저희가 충무로 쪽으로 이전했는데, 이제 탐사보도 매체에다가 명실상부한 영화제작사도 된 거죠. (웃음). 작년 말 영화 <월성>까지 4편을 만들어 극장 개봉까지 했어요. 이왕 충무로에 왔으니 좀 더 적극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를 만들어 보려고 해요.

저희는 탐사보도를 전문으로 하는 매체라서 다큐멘터리 영화와 어울린다는 걸 자연스럽게 발견했어요. 왜냐면 저희가 다루는 대부분의 탐사보도 콘텐츠 안에 흥미로운 스토리가 담겨져 있고, 오랜 기간 취재하기 때문에 다양한 영상자료가 축적되고, 다양한 팩트와 인터뷰가 쌓이고 있습니다. 뉴스나 시사 프로그램은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시의성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는 중요한 사안에 대해 전체적인 조망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게 자연스럽게 영화라는 장르로 발현된 거죠.

실제 해보니 영화가 저희에겐 생소한 장르이긴 했지만, 영상 콘텐츠에 익숙한 관계로 해볼 만 하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리고 다큐멘터리 영화엔 역사, 자연 다큐 등이 있지만 탐사 다큐라는 하부 장르도 있고요. 저널리즘과 영화를 결합할 때 그렇게 낯선 느낌은 안 들었어요. 저희는 앞으로 30초짜리 영상에서부터 1~2시간짜리 다큐 영화까지 다양한 제작물 라인업을 이슈의 특성이나 수용자 특성에 따라서 만들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 뉴스타파의 목표 혹은 계획이 궁금합니다.

“지난해 뉴스타파 함께 센터를 오픈했고, 이를 계기로 저희가 미약하나마 탐사보도와 데이터 저널리즘 허브 역할을 해 보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국내외 독립언론, 1인 미디어, 그리고 저널리즘을 공적 이해를 위해 사용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이 공간을 활용해서 상업주의와 정파 주의에 포획된 언론 생태계를 조금씩 바꿔 나가는 견인차 구실을 이 공간을 거점으로 실행해 나가겠다는 게 올해 계획입니다. 작년엔 공간 확보하고, 내부 시설과 시스템을 구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으로 이 공간을 토대로 주요 사업을 하나씩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GO발뉴스> 독자들에게 한마디 부탁드려요.

“<GO발뉴스> 독자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해마다 안 중요한 해가 어디 있겠습니까만 올해는 총선도 있고 계기성도 많은 해예요. 광주 민주항쟁 40주년인 해이기도 하고 한국전쟁 70주년 되는 해이기도 하고 뭔가 한 단계씩 정리하고 극복해 나아가야 할 계기성이 있고 한대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들자는 목표는 가지고 계실 겁니다. 중요한 일 많은 데 현명한 선택 하시기 바라고 좋은 매체 성원해 주시고 함께 지켜봐 주시길 바랍니다.”

이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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