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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윤석열과 호흡’ 운운.. “법무장관이 검찰총장 참모냐?”최경영 기자 “박근혜의 침묵의 카리스마나 쓰던 자들이 웃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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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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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12:54:39
수정 2019.12.06  12: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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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미애의원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언론이 추미애 법무부장관 후보자에게 ‘윤석열 총장과 호흡을 어떻게 맞춰나갈 것이냐’고 질문한 데 대해 송요훈 MBC 기자는 “기자들이 알게 모르게 검찰 지상주의 사고에 푹 젖어 있다는 반증”이라고 비판했다.

송 기자는 6일 페이스북을 통해 “법무장관은 법무장관의 일을 하면 되고, 검찰총장은 검찰총장의 일을 하면 되지, 왜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에게 호흡을 맞춰야 하느냐”며 “법무장관이 검찰총장의 참모냐”고 지적했다.

최경영 KBS 기자도 SNS에 “추미애 장관이 지명되자마자 언론이 들고 나온 게 ‘검찰총장과의 호흡을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느냐에 따라..’라는 프레임”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최 기자는 “(그런 논리라면) 기재부장관이 임명되면 국세청장과 호흡을 얼마나 잘 맞출 수 있느냐에 따라 그 장관의 퍼포먼스가 결정되느냐”며 “당신들이 언제 그런(식의) 기사를 쓴 적이 있느냐”고 따져 물었다.

또 “(언론사에서) 사회부장 임명되면 가장 먼저 걱정하는 게 사회부 차장과 입 맞추는 거냐”며 ‘맘에 안 들면 (차장을) 바꿔달라 하든지, 바꾸든지, 아니면 (당신이 상관인데) 당신 주도로 끌고가진 않고 (왜 꼭 차장과) 입을 맞춰야 하느냐’고 했다.

그러면서 “그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 왜 꼭 윤석열에게 추미애가 맞춰야 하느냐”며 “박근혜의 침묵의 카리스마나 쓰던 자들이 웃기고 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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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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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순대국 2019-12-10 19:10:41

    윤석열은 아마도 대한민국 헌정사상 유일하게 자신을 임명한 임명권자 대통령에게 실질적인 위해를 끼치겠다고 도전한 검찰총장으로 기록이 남을 것입니다. 그와 더불어 무소불위의 검찰권력을 휘두른 마지막 검찰총장으로도 기록이 되겠지요.신고 | 삭제

    • 넝마주이 2019-12-10 13:02:50

      현재의 우리나라 기자들이 기자 다운 기자가 몇? 몰상식 한것들이---그러니 기래기 소리를 듣지---신고 | 삭제

      • 윤순홍 2019-12-07 08:28:34

        몇개월 사이 세상 돌아가는게 많이 변했지요.
        검찰이 장관 후보자를 탈탈 털어서 낙마시키고 기고만장하여 청화대와 관련된 사건이면 수사중인 경찰 압수수색은 물론이고, 청화대까지 압수색을 하는 입장이니, 앞으로 국민들이 또 용맹스런 검찰의 칼춤과 이를 편파보도하는 언론을 지켜봐야하는지 나약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요원해 보이기만한 검찰과 사법개혁 언제까지 기다리기만 해야 할까요신고 | 삭제

        • Good 2019-12-06 21:48:38

          Good 옳은 기사입니다.신고 | 삭제

          • 기레기 박멸 2019-12-06 19:52:17

            정말 한심한 기생충들.
            저러다, 신임 총리 지명자에게도 비슷한 쓰레기 질문을 하겠네.신고 | 삭제

            • wolf 2019-12-06 17:31:28

              시원스러운 지적에 박수를 ㅉㅉㅉ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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