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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추미애 지명, 대통령 檢개혁 강한 의지 표현”“추미애, 대의 앞에선 타협하지 않는 고집스러운 분…조국 보다 더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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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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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12.06  09:58:21
수정 2019.12.06  1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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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미애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추미애의원실 앞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 차기 법무부장관 지명은 “검찰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봤다.

박 의원은 6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추 의원에 대해 “5선의 의원으로 당 대표를 역임하는 등 상당히 고집스러운 분”, “조국 전 장관보다 더 센 분”이라고 평가하고는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굉장히 강력한 검찰개혁을 추진할 사람이 조국2로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며 “추미애 장관 후보자는 법조인, 판사 출신으로서 국회의원 등을 하면서 강력한 모습을 가지고 있는 분이기 때문에 (잘 하시리라 믿는다)”고 밝혔다.

‘윤석열 총장과 호흡을 어떻게 맞춰나갈 것이냐’는 질문을 받은 추 후보자가 “개인적인 문제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고 답한 것을 두고 박지원 의원은 “그것이 바로 추미애 장관 후보자”라고 짚었다.

박 의원은 “(추미애 후보자는) 개인적인 문제보다는 공적인 문제를 중시하고 또, 당신이 한 번 결정하면 아주 고집스럽게 누구와 타협하지 않고 추진하는 강성 이미지도 있다”며 “장관과 검찰총장 사이니까 호흡을 깨지도록 하지는 않겠지만 그러나 (대의가 있다면) 녹록하게 어떠한 문제에 대해 타협하지 않을 분이 바로 추미애 장관 후보자”라고 강조했다.

‘제2의 조국사태가 벌어지는 것 아니냐’는 일각의 우려에 대해서는 “검찰은 물론 국회에서도 충돌 가능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고 예상하면서도 “그렇지만 역시 추미애 의원은 5선이기 때문에 융통성을 발휘하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만약 인사 청문회를 통해서 추미애 의원이 법무부장관으로 임명된다면 꼬인 실타래를 풀어내는 능력을 보임으로써 국민에게 더 신뢰받는 장관이 되고, 앞으로 정치적으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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