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박주민 “조국도 압수수색…‘패트 소환’ 불응 자한당은 법위의 존재?”자한당, ‘패트 소환’ 3차례 거부하며 버티기.. 박범계, ‘警 미온적 대응’ 비판
  • 0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8.28  16:16:29
수정 2019.08.28  16:23:0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 지난 4월 25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의안과 앞에서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직자들이 헌법수호를 외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패스트트랙 사건’ 관련 경찰 소환 요구에 잇따라 응하면서 ‘버티기’ 중인 자유한국당과 미온적으로 대응하는 경찰을 비판하고 나섰다. 

28일 헌법과 국회관계법 책자를 손에 들고 서울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한 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법이 누군가에게는 달콤한 솜사탕처럼, 다른 누구에게는 가혹한 칼이 되어서야 되겠느냐”며 “경찰은 통상의 출석 불응자에게 적용하는 규정과 절차를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에 앞서 경찰에 출석한 김영호 의원도 “공정한 법 집행을 가로막고 폭력적 방법으로 불법 행위를 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지금도 국회에서 편안하게 있는 것이 개탄스럽다”며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모두 법조인 출신인데, 누구보다 법을 잘 아는 사람들이니 경찰 소환에 당당히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 측도 미온적으로 하지 말고 강제 구인을 통해서라도 법집행을 하루빨리 해줬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자한당 엄용수, 여상규, 정갑윤, 이양수 의원은 경찰의 소환 요구에 3차례나 불응했다. 그럼에도 경찰이 강제구인에 나서지 않고 있어 미온적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 지난 4월25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바른미래당 채이배 의원실에서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로 선임된 채 의원을 사개특위에 참석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막아서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이날 박주민 의원은 SNS를 통해 자신도 경찰의 출석요구서를 받았다고 알리면서 “경찰이 요구한 29일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으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저를 비롯한 우리당 의원들은 경찰의 출석요구에 응하고 있다. 조국 후보자에 대해서는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그런데 자한당 의원들은 거듭된 경찰의 출석요구에도 전혀 응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며 “자한당 의원들은 법위의 존재인가요?”라고 꼬집었다.

한편, 자한당이 3차례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고 ‘버티기’로 일관하고 있는 데도 민갑룡 경찰청장은 지난 26일에도 “물적 증거를 추가 확인하는 등 보강수사를 진행 중”이라는 원론적 답변만 내놨다. 

#고발뉴스_민동기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김종대 “비례의석 60석 이하면 연동형 하나 마나”

국회 상황이 한 치 앞을 볼 수 없게 되었다. 지난...
“부결, 노종면 통해 YTN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상처 줬다”

“부결, 노종면 통해 YTN 사랑하던 사람들에게 상처 줬다”

지난달 12일 YTN은 신임 보도국장으로 노종면 혁...
“조국 보도, 검찰과 유착해 개혁 저항하는 듯한 의심 만들어져”

“조국 보도, 검찰과 유착해 개혁 저항하는 듯한 의심 만들어져”

최근 우리 사회엔 검찰과 언론 개혁이 화두가 되었다...
안진걸 “검찰 마지못해 ‘나경원 고발인 조사’하는 느낌”

안진걸 “검찰 마지못해 ‘나경원 고발인 조사’하는 느낌”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에 대한 시민단체의 고발이...
가장 많이 본 기사
1
檢수사관 유서 “미안하다”가 아니라 “윤석열, 가족 배려해달라”
2
‘PD수첩’ 사과 요구 성명서 낸 법조기자단…주진우 “쪽팔리지 않으세요?” 
3
유시민 “A수사관 유족들, 유서도 못봐…검찰 너무 무도해”
4
대검 “PD수첩 악의적 보도”…한학수 “보신 국민들 판단할 것”
5
언론, ‘윤석열과 호흡’ 운운.. “법무장관이 검찰총장 참모냐?”
6
검찰과 기자단 비판한 PD수첩…PD수첩 비판한 언론
7
윤석열 7개월째 ‘패트수사’ 뭉기적…“고의라면 국기문란죄”
8
도올, 영화 <대통령의 7시간> ‘강추’.. “우리시대 핵심문제 담긴 걸작”
9
안진걸 “국민 분노 보여주자”.. 나경원‧황교안 ‘범국민 고발운동’ 전개
10
‘논두렁 시계’ 이인규 美서 귀국.. “안심하고 들어왔을 것”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