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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희 변호사 “‘독재는 우리가 했지’ 발언 홍준표가 승리”손석희 이틀 연속 ‘앵커브리핑’…영화 ‘기생충’ 빗대 “서로 맡은 냄새 궁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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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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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6.05  12:12:40
수정 2019.06.05  12:2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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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노영희 변호사는 5일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합동방송 ‘홍카레오’에서 더 이득을 얻은 사람은 홍 전 대표로 봤다. 

노 변호사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양쪽이 원하는 바를 다 얻은 이벤트였지만 “굳이 누구를 꼽으라면 홍 전 대표가 훨씬 더 이득을 많이 얻었다”고 평가했다. 

그 이유로 노 변호사는 홍 전 대표의 ‘독재’ 발언을 꼽았다. 

유시민 이사장이 3일 밤 공개된 유튜브 합동방송 ‘홍카X레오’(홍카콜라+알릴레오)에서 “진보가 자유를 억압한 적은 없지 않나. 좌파독재는 너무 나갔다”고 하자 홍 전 대표는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답했다. 

홍 전 대표는 “그 (좌파 독재) 이야기를 할 때 내가 이야기했다. 사실 독재정권은 우파 쪽에서 했지 않느냐”면서 “그래서 자유한국당의 좌파독재라는 말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은 좌파 광풍 시대”라며 “(자유한국당은) 이것을 막을 방법을 말하는 것이 맞다”고 했다. 

이에 대해 노영희 변호사는 “‘독재는 우리가 했지’라고 솔직하게 말했다”며 “모 원내대표와 다르게 ‘색깔이 선명하구나, 그래도 인정할 것은 인정하는 구나’ 생각했다”고 평가했다. 

또 노 변호사는 “홍 전 대표와 유시민 이사장 모두 남는 장사라는 게 전문가들의 시각”이라면서 “한국당이나 막말 정치하는 분들이 보여주는 태도에 비해 두 분이 훨씬 더 선진적이다”고 말했다. 

손석희 JTBC 뉴스룸 앵커는 ‘앵커브리핑’에서 이틀 연속 언급했다. 

손 앵커는 3일 관련 뉴스를 전한 뒤 “What goes around comes around : 뿌린 대로 거두리라”란 제목의 앵커브리핑에서 말미에 덧붙였다. 

한국당 정용기 정책위의장, 민경욱 대변인 등의 막말에 대해 언급한 뒤 “토론 진행을 업의 하나로 삼아온 입장에서는 한때는 그래도 토론의 낭만 시대가 있었고, 이 두 사람이야말로 그런 시대의 주인공들이었다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진다는 감상을 덧붙여 드린다”고 말했다. 

4일 뉴스룸에서도 ‘홍카레오’ 소식을 전하면서 손 앵커는 앵커브리핑에서 영화 ‘기생충’의 냄새 은유에 빗대 논평했다. 

손 앵커는 “(홍 전 대표와 유 이사장은) 생각은 마디마디 달랐고, 인정했으나 동의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쏟아졌던 관심은 시민들이 느끼는 갈증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손 앵커는 “‘서로의 냄새를 맡을 기회가 없다’ 그것은 부자와 빈자, 혹은 남과 북이 아니어도 우리가 늘 보아오고 실감했던 일”이라며 “싫은 냄새도 자꾸 맡으면 무감해지기도 한다는데”라고 말했다. 

이어 손 앵커는 “어제의 그 두 사람이 맡은 냄새는 서로에게 어떤 감상을 남겼을지 자못 궁금해진다”고 마무리했다. 

   
   
▲ <이미지 출처=JTBC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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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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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ㅋㅋㅋ 2019-06-05 17:02:10

    무의식 중 이실직고 자기고백 사실토로는 재미있네. ㅋㅋㅋ

    순진무구하다고 해야할지 멍청하다고 해야할지,

    뻔뻔하게 오리발 내밀며 거짓기만 일삼아서 뱀혓바닥질만 해대는 여타 쓰레기 극우벌레들보다는 최소한의 일말양심 인정하는 모양새가 조금 나은 듯.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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