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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하 ‘영리병원 반대’, ‘좌파타령 한국당’ 훌라송 부른 이유이상호 기자 “미국서 영리병원 문제 직접 체험…하룻밤 치료비 1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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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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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4.24  10:18:01
수정 2019.04.24  10:5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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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소하(가운데) 정의당 원내대표가 정의당 의원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윤소하 정의당 원내대표가 영리병원 문제와 자유한국당의 국회 보이콧‧철야농성과 관련 ‘훌라송’을 24일 불렀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의원실 보좌진 5명과 둥근 테이블에 앉아 꽹과리 대신 숟가락을 두드리며 로고송을 녹음했다고 공개했다. 

“영리병원 반대한다 훌라 훌라, 공공병원 만들어라 훌라 훌라, 영리병원 반대한다, 영리병원 반대한다, 공공병원 확충하라”라는 노래이다. 

윤 원내대표는 이 노래를 부르고 나니 여야 4당의 선거제 개편·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합의안 추인에 반발하며 강경투쟁에 나선 자유한국당이 떠올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원내대표는 “좌파타령 그만하라 훌라 훌라, 보이콧을 중단하라 훌라 훌라, 국회에서 일 좀 하자, 국회에서 일 좀 하자, 국회에서 일 좀 하자”라고 개사해 불렀다. 

제주 국제녹지병원 문제와 관련 윤소하 원내대표는 “원희룡 제주지사가 17일 우여곡절 끝에 설립허가를 취소했는데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윤 원내대표는 “소송이 남아 있고 설립허가 취소를 취소하라는 소송을 준비 중”이라고 지적했다. 녹지병원측은 지난 2월 내국인 진료 제한 조건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아울러 윤 원내대표는 “한중FTA를 맺고 있어서 투자자-국가제소권(ISD)으로 진행되면 개설 허가를 취소했더라도 또 다른 물꼬를 틀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는 “경계심을 늦추지 말고 철저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해 이상호 고발뉴스 대표기자는 서울대병원의 출자회사인 이지케어텍의 상장 문제를 지적했다.

   
▲ <이미지 출처=미디어오늘 홈페이지 캡처>

이상호 기자는 23일 고발뉴스 유튜브 <뉴스방>에서 “이지케어텍이 상장까지 됐는데 서울대병원 교직원과 그 일가족 77명이 50%에 육박하는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기자는 “민감한 병원정보 관리 시스템이 민간에게 넘어간 것”이라며 “결국은 환자 개인의 건강 정보가 상업용으로 유출될 우려가 매우 큰 것이 현실”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그러면서 이 기자는 “병원의 영리화는 무슨 일이 있어도 막아야 한다”며 미국 체류 당시 직접 겪었던 영리병원 피해 사례를 소개했다. 

이 기자는 “UC버클리에 잠시 교환교수로 갔을 때 배탈이 나서 병원에 갔는데 하룻밤 치료비가 9800여불, 1천만원이 나왔다”고 당시 영수증을 제시했다. 

   
▲ <이미지 출처=고발뉴스 '뉴스방' 화면 캡처>

이 기자는 또 “당시 3만불(3천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보험에 가입하고 갔는데 이 병원에서 특정의료보험만 받는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를테면 삼성의료보험에 가입된 환자가 아니면 나가세요 이렇게 되는 것”이라고 비유했다.

이 기자는 “미국에서 개인 파산자들의 절대 과반수가 병원비 때문에 파산한다”며 절대 영리병원 문제는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관련기사 : ‘영리병원’ 삼성보고서 등장→안종범 수첩→문형표 핵심 역할

   
▲ <이미지 출처=MBC '스트레이트' 화면 캡처>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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