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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언급 ‘MB정권 상금빙자 5억 뇌물수수 의혹’.. 뭐?SNS “사기 들통나 결혼생활 어려워진 것…‘혼수성태’ 깊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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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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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8.01.11  10:00:03
수정 2018.01.11  1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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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제3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원내대책회의에 김성태 원내대표가 참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MB정부-UAE 비밀 군사협정’ 관련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의 실토에도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이명박‧박근혜 정부까지 좋았던 결혼생활이 문재인 정부 때 안 좋아진 이유를 밝혀야겠다”고 발언하자, SNS상에서는 “혼수성태 여전하다”는 비난이 잇따랐다.

김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문재인 정부가)적폐청산이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이곳저곳 처방을 해 외교에 심대한 위기를 초래했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이에 전우용 역사학자는 SNS를 통해 “감언이설로 사기 치는 동안에는 사이가 좋았다가, 진실에 직면하는 순간 틀어지는 커플 많다”며 “진실이 밝혀진 뒤가 ‘정상관계’고, 사기가 통하던 때가 ‘비정상 관계’”라고 일갈했다.

   

김 원내대표의 해당 발언이 담긴 관련 기사에는 1만여 건이 넘는 댓글이 달렸다. 네티즌 ‘국**’는 “정치인들 언행일치 하세요. 이면 계약 건이 헌법 위반인데, 위법한데도 결혼생활 좋았다는 막말, 정치리더가 할 소리는 아니다”고 질타했다.

이밖에도 “그때는 사기결혼이었는데 몰랐다가 이번에 사기결혼인지 알게 되니까 결혼생활이 위험해진거지!(고*)”, “그래? 이면 계약 건 국정조사 한다며? 왜 안했는지 그것부터 답해!(늘지금**)”, “혼수상태가 더 깊어지네(영*)”, “그 전에 이면계약부터 밝혀야 할 걸?(천*)”, “국민 모르게 나라 팔아먹고. 지들만 돈 챙기는 게 좋았던 결혼생활이라..(Paul ***)”, “아직도 혼수성태네요(눈꽃**)”라는 등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이재명 성남시장은 “후안무치 김성태 원내대표는 정신차리라”며 “오히려 이명박 정권의 ‘상금빙자 5억원 뇌물수수 의혹’을 규명해야 한다. MB가 받은 상금 5억원은 비정상적 원전계약과 비밀 군사협약의 대가일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2014는 1월 <주간한국>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2011년 해외 원전 수주 과정에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정부로부터 받은 ‘자이드 환경상’ 상금 50만달러(한화 약 5억5000만원)를 수표로 받았으며, 해외에서 받은 금품을 신고해야 하는 공직자법을 피하기 위해 이를 농협 청와대 지점을 통해 현금화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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