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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인사청문회 못열어”…SNS “청탁비리 檢조사나 받아라”서주호 “대한민국이 권성동이 통치하는 국가인가, 법사위원장 사퇴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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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일성 기자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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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10.26  18:59:10
수정 2017.10.26  19: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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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회의실에서 권성동 위원장이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으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26일 유남석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겠다고 말했다. 

자유한국당 소속 권 위원장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국회를 무시하는 상황에서 청문회를 여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권 위원장은 “청문회를 통해 부적격 의견을 제시한다고 해도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청문회 무용론을 제기했다. 

또 “문 대통령이 김이수 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를 지명했을 때 잔여 임기 동안 소장을 하는 것으로 했는데, 김 후보자가 국회동의를 받지 못하자 갑자기 임기 문제를 들고 나왔다”며 “국회에서 헌법재판소장 임기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소장을 지명할 수 없다는 대통령의 무책임한 태도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권 위원장은 “유남석 후보자를 헌법재판관으로 요청하기 전에 먼저 헌법재판소장 지명 여부에 대한 입장부터 밝혀야 한다”며 “만약 유 후보자를 다시 소장으로 지명하면 두 번에 걸쳐 청문회를 해야 한다. 그것은 낭비”라고 말했다. 

아울러 권 위원장은 “문 대통령이 과거 자질과 능력이 검증되지 않은 이유정 전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지명해 놓고 국회에 낙마의 책임이 있는 것처럼 말하고 있다”면서 “문 대통령은 이 후보자를 지명한 데 대해서도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강원랜드 대규모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 권성동 의원은 본인 뿐 아니라 사촌동생 권은동 강원도축구협회 회장도 연루된 것으로 드러났다. 또 권 의원의 변호사 시절 사무장 아들도 2012년말 청탁을 통해 전형조작 등 부정입사한 정황이 드러났다고 <한겨레>가 보도했다. 

잇따르는 연루 의혹에 정의당은 앞서 권 위원장에게 “석고대죄하고 직을 내려놓는 것이 마땅하다”고 촉구했다. 

최석 대변인은 논평에서 “지난 정권은 매관매직과 음서제가 횡행하며 국가가 파탄났던 고려 말과 다를 게 없는 상황이었다”며 “문 대통령은 ‘채용비리 엄단’ 공언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청년참여연대와 민달팽이유니온, 청년유니온, 참여연대, 강원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도 권성동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 상황이다. 

네티즌들은 “권성동, 당신이야말로 국민 무시하지 말고 법사위원장 자리 사퇴하고 법의 심판을 받으라”(iam******), “범죄자가 누구를 청문할 수 있는가! 춘천지검은 즉각 권성동을 소환, 조사하라”(syk******), “권성동은 직무를 유기하므로, 법사위원장 제척해야”(Kle*****) “자기가 무슨 제왕인 줄 알아”(kim******), “청문회는 너가 받아야 하는 거 아니냐?”(ela****), “위원장이 국회를 자기 꼴린대로 운영하나? 범죄혐의가 있는 권성동은 당장 물러나라”(이**)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강원랜드 ‘채용비리’ 의혹의 중심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이라며 “국회 법사위원장이라고 법절차인 헌법재판관 후보자 청문회도 못 열겠다고요?”라고 반문했다. 그는 “대한민국이 권성동씨가 통치하는 국가인가요?”라며 “국회 법사위원장 당장 사퇴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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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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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께행복으로 2017-10-29 13:55:58

    존경하는 권성동 위원장님 헌법재판관 청문회는 권위원장님의 개인 감정 과 기분에따라 결정 하실 수 있는 권의원님의 가정사 수준이 아닙니다. 공무 와 사무를 구분 하셔야 합니다. 권의원님께서 굳이 하시기 싫어시면 그 직을 내려 놓아야 합니다. 국가 와 국민을 위한 정해진 국사를 하시라고 강릉시민들께서 선출해 드렸습니다. 개인감정 기복에따라 국사를 처리하시라고 국민들께서 선출해 드리지 않습니다. 이런 일처리면 국민들과 강릉시민들로부터 큰 저항을 부릅니다. 권의원님의 사적인 감정으로 인한 행동으로 국민들께 돌팔매를 맞지 않으시길 기원드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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