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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경찰 충격 폭로..워터게이트 능가 헌정유린 사건”SNS “‘이승만 3.15부정선거’ 무너뜨린날 내부 폭로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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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뉴스팀  |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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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3.04.19  11:38:18
수정 2013.04.19  11: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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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국가정보원 대선 개입 의혹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역사상 최악의 사건 수사”라는 거센 비난을 받는 가운데 19일 한 현직 경찰이 ‘경찰 고위층의 축소‧은폐 지시’를 폭로해 SNS과 인터넷에서는 관련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국가정보원 직원 김모씨의 대선개입 의혹 사건의 수사 과정을 잘 아는 경찰 A씨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경찰 고위층이 수사 초기 국정원 사건의 축소‧은폐를 지시했다고 폭로했다. 그는 “작년 12월 민주통합당이 서울 수서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한 이후 수사 내내 서울경찰청에서 지속적으로 부당한 개입이 이뤄졌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표창원 전 경찰대 교수는 CBS라디오에서 “현직 수서경찰서 수사진이 양심고백 같은 것을 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허재현 <한겨레> 기자는 “한 용기 있는 경찰이 “경찰 고위층, 국정원 사건 축소 은폐 지시” 폭로해 파문 일고 있다”고 평가했다.

트위터리안 ‘_ho***’은 “조직사회에서 상부의 부당한 지시에 따르지 않고, 정의만을 바라보며 직장 및 공무생활한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이다”며 “그래서 내부고발자는 철저하게 보호받아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1960년 4.19혁명, 이승만정권의 3.15부정 선거를 무너뜨린 날. 2013년 오늘, “경찰 고위층이 수사 초기 국정원 사건의 축소‧은폐를 지시했다”고 양심고백한 한 경찰, 당신이 ‘4.19혁명’입니다”라고 격려했다.

박대용 춘천MBC 기자는 “국정원 정치개입→국정원 내부제보로 적발→여직원 감금주장→경찰 중간수사결과 “증거없다” 발표→<대선>→국정원 정치개입확인 “선거법 위반 적용 안해”→경찰고위층 축소은폐지시 폭로”라고 4개월간의 수사일지를 정리한 뒤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는 헌법 1조 2항부터 무시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개탄했다.

이어 박 기자는 “국정원과 경찰 내부의 공익제보자에 대한 보호조치가 없으면 내부고발 기대 어려울 듯...”이라고 우려했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우리도 속았다”...경찰 고위층이 국정원 사건을 축소, 은폐 지시를 했다는 현직경찰의 충격적인 폭로. 이 정도면 워터게이트를 능가하는 헌정유린 사건”이라고 놀라움을 표했다.

민주화를 위한 변호사 모임의 이재화 변호사는 “민간인불법사찰 사건은 검찰이 축소은폐 수사하더니, 국정원 여론조작 사건은 경찰이 축소은폐했다”며 “검찰과 검찰 점방문 닫아라. 검찰, (경찰의)축소은폐 지시한 자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수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지시 문건을 폭로했던 민주통합당 진선미 의원은 “경찰의 현 정부 눈치보기 수사결과엔 비하인드가 있었다”며 “사건의 실체적 진실은 국정조사를 통해서만 밝힐 수 있다”고 국정조사를 촉구했다.

김태동 성균관대 명예교수는 “국정원 사건의 축소은폐는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며 “민주당은 무엇하는 정당이냐, 국정원이 선거에 개입한 용납할수 없는 부정선거인데 왜 가만히 있나. 당장 대선무효소송을 내야지요. 아니, 이미 냈어야..”라고 주장했다.

트위터에는 “국정원녀 관련해 이번에 경찰 내부서 폭로 나온거 보니, 역시나라는 생각밖에 안 든다. 대단한 꼬라지다. 십알단은 약과였어”(iam**********), “한국판 워터게이트 사건이다”(aw****), “경찰 A씨는 뒤에서 말로만 축소 은폐 지시했다고 하지 말고 증거 가지고 당당하게 기자회견 해라!”(pow********), “경찰, 사법부, 국정원, 검찰... 대한민국을 지키고 법 질서를 세우는 조직의 현실이 어떻게 보이시나요? 아프지만 우리의 참담한 현실입니다!”(‏HL****), “이래도 정치개입 아니라고 하면 보스톤 밥솥폭탄은 밥솥일뿐 폭탄 아니라고 우기는 꼴!”(mb****)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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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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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고지원 2013-05-04 10:40:13

    국정원사건 초기부터 상황에 따라 오리발만 내밀던 국정원은 국민의 신망을 완전히 잃었군요
    야반도주 퇴임식하고 국외로 도망가려던 원세훈 당장 구속하지 않는 이유는 뭔가요?
    대선직전에 죄없는 여성인권 운운하며 국정원직원 변호하던 박근혜는 관권부정선거에 왜 입다물고 있는거요?
    경찰수뇌부는 덮어주기식 축소은폐수사 지시하는 꼴을보니 수사권 독립은 물건너갔고,
    검찰은 잘 하는지 지켜봅시다.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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