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사회go
檢,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고영주 비공개 조사.. 1년 9개월 만최승호 “참 빨리도 조사했다…檢, 늦은 만큼 더 철저히 조사‧강력 처벌해야”
  • 1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7.07.11  09:39:10
수정 2017.07.11  09:47:16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검찰이 1년9개월 만에 “문재인은 공산주의자” 발언으로 피소된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방문지)이사장을 비공개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안2부는 고 이사장을 지난 6월말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 검찰은 고 이사장을 재판에 넘길지 조만간 결론을 내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이 기소할 경우 방문진 이사장을 계속 수행할 계획이냐는 <경향>의 질문에 고 이사장은 “답변하기 적절치 않다”고 말했다.

   
▲ 고영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 <사진제공=뉴시스>

이와 관련해 박성제 MBC해직기자는 SNS를 통해 “고영주 씨가 공영방송 이사장의 자격이 없는 이유는 단순히 문재인 대통령을 공산주의자라고 비난했기 때문만이 아니다”며 “그 비난의 근거로 문 대통령이 부림사건의 변호사였다는 사실을 들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기자는 “부림사건은 전두환 정권이 공안통치를 강화하기 위해 사회과학 독서모임을 하던 20여명이 젊은이들을 불법 감금하고 고문해서 공산주의자로 몰아 실형을 때린 전형적인 조작 사건으로, 피해자 전원이 나중에 무죄를 받았다”고 상기시켰다.

이어 “그런데 당시 검사였던 고영주씨는 반성은커녕 아직도 ‘부림사건이 공산주의 운동이었으며 변호사였던 문재인도 공산주의자’라고 당당히 떠들고 다닌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명예훼손에 대한 처벌은 처벌대로 받되 하루발리 방문진 이사장에서 끌어내려야 한다”며 “이런 정신이상자에게 MBC사장을 뽑도록 해놨으니 MBC가 지금 이 꼴이 됐다”고 개탄했다.

최승호 PD는 검찰을 향해 “참 빨리도 조사했다”고 꼬집으며, “늦은 만큼 더 철저히 (조사)해서 반드시 강력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반드시 형사처벌해야 한다. 그래야 앞으로 이런 근거 없는 소리를 하지 않게 된다”, “툭하면 종북 타령, 지겹다”, “1년 9개월 동안이나 깔아뭉개다가 정권 바뀌는 즉시 착수하는 검찰의 뻔뻔스러움이 대단하다”, “이런 자가 MBC를 망가뜨리고 방송을 장악한다”, “저런 작자가 공영방송을 장악하고 있다는 것이 말이 됩니까?”, “가재는 게 편! 어떻게 처리하는 봅시다”, “이런 자가 방문진을 장악하니 공영방송이 이 지경까지 온거지. 청산대상”, “왜 여태 수사도 않고 있었을까?”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박혜연 2017-07-11 22:39:26

    영주야~!!!! 나중에 내가 네집에 쳐들어가서 정의봉들고 너를 비롯해 네가족들을 두들겨패서 안두희꼴 만들어놓을테니까 각오해라~!!!!신고 | 삭제

    “20대가 보수화 되었다는 건 게으른 분석”

    “20대가 보수화 되었다는 건 게으른 분석”

    지난달 20대인 1990년대생의 목소리를 담아낸 <...
    “세습이 ‘성경적’이라면 구약서 금한 돼지고기 왜 먹나”

    “세습이 ‘성경적’이라면 구약서 금한 돼지고기 왜 먹나”

    최근 몇 년간 사회적으로 논란이 됐던 명성교회의 ‘...
    “언론, 검찰·야당과 합작해 검찰개혁 무산시키려 해”

    “언론, 검찰·야당과 합작해 검찰개혁 무산시키려 해”

    조국 법무부 장관 논란이 우리 사회를 두 달째 뒤덮...
    “장애는 극복해야 할 게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 화끈거리더라”

    “장애는 극복해야 할 게 아니라는 걸 깨달으니 화끈거리더라”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인 김지희 씨의 음악 이야기를 ...
    가장 많이 본 기사
    1
    최욱 “‘KBS-유시민 아이템’에 사회부장 녹화장 내려와, 전쟁터”
    2
    20년차 KBS 구성원 “공포, 이런 시각으로 조국 보도했구나”
    3
    檢, ‘알릴레오 폭로’ 직후 김경록 재소환 긴급조사.. 왜?
    4
    최민희 “김경록이 알릴레오에 갔을 때 언론 이미 사형선고”
    5
    유시민의 알릴레오 ‘정경심 자산관리인 김모 육성 인터뷰’ 공개
    6
    김경록 ‘KBS ‘기생충처럼 위조’, 보도 일주일전 이미 알아’
    7
    하어영 기자 “윤석열 보도, 진실유무 조사 자체 없었다는 게 핵심”
    8
    전혁수 기자 “작전세력 등 수백억원대 선수들 판, 정경심 급이 안돼”
    9
    하승수·김남국 “최교일·나경원 고발했는데 검찰 꿈쩍도 안해”
    10
    서초동 집회, 현수막 사는 티라노…13대 버스로 온 광주시민들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