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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삼성 이재용 뇌물죄 피의자’ 신속 타전“국회, 기업들의 기부 朴으로부터 ‘정치적 특혜’ 기대한 뇌물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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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1.14  12:36:09
수정 2017.01.14  12:4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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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타임스는 ‘박-최 스캔들’을 수사 중인 특별검찰팀이 뇌물죄의 피의자 신분으로 삼성전자 이재용 부사장을 소환하기로 결정했음을 신속하게 보도했다.

뉴욕타임스는 11일 ‘Samsung Leader Is Named a Suspect in South Korean Bribery Inquiry-한국 삼성 이재용 부회장, 뇌물 혐의에서 피의자로 지명’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삼성의 실제 1인자인 이 부회장이 박근혜가 최순실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는 뇌물죄의 피의자로 목요일 특검에 출두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기사는 이 부회장은 최순실이 운영한 두 재단에 삼성이 기부한 수백만 달러의 기금이 뇌물이었는지의 여부와 이 부회장의 역할은 무엇이었는지에 대해 집중 조사를 받게 될 것이며 이미 다른 삼성 고위직 임원들도 이와 관련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청문회에서 이 부회장이 삼성의 기부 결정에 자신이 관여하지 않았다고 한 증언에 대해 특검은 이것이 사실과 다름을 입증하는 증거를 확보했다며 국회가 이 부회장을 위증 혐의로 고발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아울러 특검은 최씨가 사용했던 타블렛 컴퓨터를 추가로 입수했고 그 안에서 최씨가 삼성그룹 임원과 교환한 이메일을 찾아냈으며 그 이메일에는 삼성이 지원한 재정지원에 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고 발표했다고 기사는 보도한다.

이재용 부회장의 소환과 조사로 인해 박근혜와 관련된 뇌물죄에 대한 수사가 큰 진척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 부회장의 구속 여부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다음은 뉴스프로가 번역한 뉴욕타임스 전문이다.
번역 감수 : 임옥
기사 바로가기 ☞ http://nyti.ms/2ijCX3y

Samsung Leader Is Named a Suspect in South Korean Bribery Inquiry
한국 삼성 이재용 부회장, 뇌물 혐의에서 피의자로 지명

   
   
▲ Jay Y. Lee, the vice chairman of Samsung, at the National Assembly in Seoul, South Korea, last month.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recommended that he be investigated on suspicion of perjury. KIM HONG-JI / REUTERS지난달 한국 서울의 국회 청무회장에서 이재용 삼성 부회장. 특별검사팀은 그가 위증 혐의로 조사받기를 요청했다.

 By CHOE SANG-HUN
JANUARY 11, 2017

SEOUL, South Korea — A special prosecutor investigating the corruption scandal that led to President Park Geun-hye’s impeachment summoned the de facto head of Samsung for questioning on Wednesday, calling him a bribery suspect.
한국 서울 –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 당하게 했던 부패 스캔들을 조사 중인 특별검사팀은 수요일 삼성그룹의 실제 1인자를 뇌물죄 피의자로서 조사받도록 소환했다.

The de facto leader, Jay Y. Lee, the vice chairman of Samsung, will be questioned on Thursday, according to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which recommended that he also be investigated on suspicion of perjury. Mr. Lee effectively runs Samsung, South Korea’s largest conglomerate; he is the son of its chairman, Lee Kun-hee, who has been incapacitated with health problems.
삼성그룹의 실제 1인자인 이재용 부회장은 목요일 조사를 받을 것이라고 특별검사팀은 전했으며 아울러 그가 위증 혐의로 조사를 받을 것도 요청했다. 이씨는 한국의 최대 기업인 삼성그룹을 사실상 총괄하고 있으며 그는 건강상의 문제로 직무를 수행할 수 없게 된 이건희 회장의 아들이다.

He is expected to be asked whether multimillion-dollar donations that Samsung made to two foundations controlled by Choi Soon-sil, a longtime friend of the president, amounted to bribes, and what role, if any, he played in the decision to give the money. Investigators at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have questioned other senior Samsung executives as suspects about the bribery accusations.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최순실이 운영한 두 재단에 삼성이 기부한 수백만 달러의 기금이 뇌물이었는지, 그리고 그 기부 결정에 있어 어떤 역할을 했는지에 대해 이씨는 질문받게 될 것이다. 특별검사실의 수사관들은 뇌물 혐의의 피의자로서 삼성의 다른 고위직 임원들을 신문했다.

Neither Samsung nor Mr. Lee responded immediately to the announcement on Wednesday.
수요일의 발표에 대해 삼성도 이씨도 즉각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Allegations that Ms. Park helped Ms. Choi extort millions in bribes from Samsung and other companies are at the heart of the corruption scandal that led to the National Assembly’s vote to impeach her last month. Since then, Ms. Park’s powers have been suspended, and she is on trial at the Constitutional Court, which will ultimately decide whether to end her presidency.
최씨가 삼성과 기타 기업들로부터 수백만 달러의 뇌물을 강탈하도록 박 대통령이 도움을 주었다는 혐의가 지난달 국회의 탄핵소추안 통과를 이끈 부패 스캔들의 핵심에 있다. 그 이후로 박 대통령의 직무는 중지되었고 그녀는 헌법재판소에서 재판을 받고 있으며 헌법재판소는 대통령직을 끝낼 것인지 최종적으로 결정하게 될 것이다.

Last month, Mr. Lee testified at a National Assembly hearing that he was not involved in the decision by Samsung to make the donations. He also said that the donations were not voluntary, suggesting that the company was a victim of extortion, not a participant in bribery.
지난달 이재용 부회장은 국회청문회에서 자신은 삼성의 기부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증언했다. 또한 그는 기부가 자발적이 아니라고 말함으로써 삼성이 뇌물죄의 가담자가 아니라 강요의 피해자임을 암시했다.

The reference on Wednesday to possible perjury charges against Mr. Lee stemmed from that testimony.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said it had evidence that Mr. Lee had “received a request for bribery from the president and ordered Samsung subsidiaries to send bribes to destinations designated by the president.”
이씨에 대한 위증죄 혐의 가능성에 대한 수요일 언급은 바로 그 증언에서 나왔다. 특별검사팀은 이씨가 “박 대통령으로부터 뇌물 요청을 받고 박 대통령이 지정한 곳에 뇌물을 보내도록 삼성 자회사에 지시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발표했다.

It asked the National Assembly to file a perjury complaint against Mr. Lee, which would authorize the special prosecutor to open an investigation of that charge.
특별검사팀은 국회가 이씨를 위증 혐의로 고발해서 특별검사팀이 그 혐의에 대해 수사를 개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청했다.

Asked whether investigators would seek to arrest Mr. Lee on bribery charges, a spokesman for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Lee Kyu-chul, said, “All possibilities are open.”
뇌물 혐의로 이씨를 구속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에 특별검사팀 이규철 대변인은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다”고 대답했다.

In November, state prosecutors indicted Ms. Choi on charges of coercing 53 big businesses, including Samsung, to contribute $69 million to her two foundations. They identified Ms. Park as an accomplice but stopped short of filing any charges against the businesses, all of which insisted that they were under government pressure to donate.
지난 11월 검찰은 자신이 운영하는 두 재단에 6,900만 달러를 기부하도록 삼성을 포함한 53개 기업들을 강요한 혐의로 최씨를 기소했다. 검찰은 박 대통령을 공범으로 규정했지만 기업들에 대한 기소까지는 진행하지 못한 채 수사를 중단했고, 기업들은 정부가 기부하도록 압력을 행사했다고 일관되게 주장했다.

In its impeachment bill, the National Assembly asserted that the donations were bribes, made with the expectation of political favors from the president.
탄핵소추안에서 국회는 기업들의 기부가 박 대통령으로부터의 정치적 특혜를 기대한 뇌물이었다고 주장했다.

The special prosecutor, which took over the investigations from the state prosecutors last month, has been looking into possible bribery charges against not only Ms. Park but the businesses, particularly Samsung. Ms. Park cannot be indicted while in office.
지난달 검찰로부터 수사권을 인계 받은 특별검사는 박 대통령뿐만 아니라 특히 기업들, 특히 삼성의 뇌물 혐의 가능성을 수사해왔다. 박 대통령은 재임 중에는 기소될 수 없다.

Samsung gave the largest donations to Ms. Choi’s foundations, totaling $17 million. Unlike the other corporate contributors, it went beyond support for the foundations, signing an $18 million contract with a sports management company that Ms. Choi ran in Germany, to fund a program for training Korean equestrians, which mainly benefited Ms. Choi’s daughter. Samsung also contributed $1.3 million to a winter sports program for young athletes that Ms. Choi and her nephew ran.
삼성은 가장 큰 기부금액인 총 1,700만 달러를 최씨의 재단에 증여했다. 다른 기업 기부자들과는 달리, 삼성은 이 재단들을 후원하는 정도를 넘어, 최씨가 독일에서 운영하는 스포츠 메니지먼트 회사와 1,800만 달러 계약을 맺어 한국 승마선수들의 훈련 프로그램에 자금을 댔다. 이 프로그램은 주로 최씨의 딸을 위한 것이었다. 또한 삼성은 최씨와 최씨의 조카가 운영하는 어린 선수들을 위한 동계 스포츠 프로그램에 130만 달러를 기부하기도 했다.

Also on Wednesday, the special prosecutor’s office said it had acquired a tablet computer used by Ms. Choi that contained emails she exchanged with a Samsung executive. The emails contained information about the financial support provided by Samsung, the prosecutor’s office said.
또한 수요일에 특별검사팀은 최씨가 사용했던 것으로, 최씨가 삼성그룹 임원과 교환한 이메일이 저장되어 있는 테블릿 컴퓨터를 입수했다고 발표했다. 그 이메일에는 삼성이 지원한 재정지원에 관한 정보가 담겨져 있다고 특별검사팀은 말했다.

The special prosecutor has been investigating whether Samsung gave its support to Ms. Choi in exchange for a decision by the government-controlled National Pension Service to support a contentious merger of two Samsung affiliates in 2015. Moon Hyung-pyo, chairman of the pension fund, was arrested last month on charges that he illegally pressured the fund to back that merger when he was South Korea’s health and welfare minister.
특별검사팀은 2015년 논란이 되어 온 두 삼성 계열사의 합병을 정부가 관리하는 국민연금이 지원 결정한 대가로 삼성이 최씨에게 후원했는지를 조사해왔다. 국민연금공단의 문형표 이사장은 한국 보건복지부 장관으로 재직할 당시 합병을 지원하기 위해 불법으로 압력을 행사한 혐의로 지난달 체포되었다.

The national pension fund’s support was crucial for the merger, which analysts said helped Mr. Lee inherit control of Samsung from his father.
국민연금공단의 지원은 그 합병에 매우 중요한 것으로서 분석가들은 그 합병으로 이재용 부회장이 아버지 이건희 회장으로부터 삼성 경영권을 상속받게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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