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동시다발 ‘朴 퇴진’ 시위.. 촛불, 들불되다

[SNS 현장] “전국서 들고 일어나면 박근혜, 무작정 버틸수 없을 것”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 g발뉴스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에 참여한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청와대로 행진하고 있다. ⓒ g발뉴스

지난 주말에 이어 19일인 오늘도 성난 민심의 함성이 서울 광화문 일대에 울려 퍼졌다. 이날 저녁 8시 30분 기준 60만이 넘는 시민들이 촛불을 들고 ‘박근혜 즉각 퇴진’을 외쳤다.

전국 90여 곳에서도 동시다발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주최측 추산 지역에서만 35만 여명이 촛불을 들었다. 부산, 대구, 춘천, 전주 등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SNS를 통해 집회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

 

 

 

 

 

 

한 트위터 이용자는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촛불을 든 국민들... 특정 지역에 한정된 것이 아니라 전국으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사람들이 확대된다는 사실이 중요한 것”이라며 “전국에서 들고 일어나면 박근혜는 무작정 버틸 수많은 없다. 흐름이 만들어지면 걷잡을 수 없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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