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보수단체 회원들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반대 1인 시위를 벌인 방송인 김제동 씨를 방송에서 퇴출하라며 시위를 벌였다.
10일 ‘엄마부대’, ‘나라지키기운동본부’, ‘정의로운 시민행동’ 등 보수단체 여성회원 20여명은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 앞에서 “김제동아 엄마들은 국정화 적극 지지한단다”, “SBS는 정신차려라. 사회주의 옹호하는 김제동 아웃시켜라”등의 내용이 적힌 팻말을 들고 퇴출 시위를 벌였다.
이들의 ‘김제동 방송 퇴출 시위’ 소식에 가수 이승환 씨는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동이가 제대로 살고 있단 얘기”라고 맞받았다.
한편, 지난 6일 온라인 청원사이트 ‘www.change.org’에는 김제동 씨의 방송 출연을 금지해달라는 청원이 등록되기도 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