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go발뉴스 (강주희)     ▲ Ⓒ go발뉴스 (강주희)

4.16가족협의회와 ‘4월16일의약속 국민연대’(이하 416연대)는 30일 오후 2시 서울 청운효자동주민센터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특별법 시행령 개정과 온전한 선체 인양을 촉구하는 국민서명을 청와대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서명에는 39만8727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유가족들은 “청와대는 더 이상 진상규명을 방해하고 거부해서는 안 된다”며 “정부시행령을 통해 참사의 진실을 감출 수 있다고 믿는다면 큰 착각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후 청와대를 방문해 직접 서명을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