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朴 취임식에 SNS “공약 지키는 대통령 되길”조국 “박정희 먼저 떠올라, 성공한 보수대통령 되길”
  • 0

나혜윤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3.02.25  12:27:03
수정 2013.02.25  13:02:37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박근혜 대통령 취임식인 25일 거행된 가운데 트위터 등 SNS에서는 박근혜 새 정부에 대한 기대와 우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대부분 “공약을 지키는 대통령이 되길 기대한다”는 소망을 담았다. 

조국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페이스북에 “박근혜 당선자의 대통령 취임식 날이다. 방송에서 나오는 ‘박 대통령’이라는 단어에 박근혜 보다 박정희가 먼저 떠오른다”며 “박 대통령, 대선 시기 경제민주화와 복지 공약의 1/3만이라도 지키고 성공한 보수대통령이 되길 희망한다. 앞으로 5년 길 것이다. 그러나 짧을 것이다”라고 글을 올렸다.

   
▲ 25일, 취임식에 참석하기 위해 자택을 나서는 박근혜 대통령 ©SBS 캡처

천정배 전 법무부 장관은 페이스북에 “철없을 때부터 우리나라 대통령은 박대통령이었다. 이 세상에 대통령은 모두 박 대통령인 것으로 알았다. 대학을 다닐 대도 결혼을 할 때도 박 대통령이었다”며 “이제 육십이 되어 다시 박 대통령을 맞는다. 자연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다시 옛날로 돌아간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야릇하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한다. 국민통합시대를 열겠다는 약속을 지켜줄 것을 기대한다”고 게시했다.

고상만 전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도 페이스북에 “마침내 임기 시작. 고통의 5년이 시작되었다. 마음 단단히 먹어야겠다”라고 올리고, 강희용 서울시의원은 “이제 MB가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과 나란히 나라 거덜낸 생존하는 화석 대통령 반열에 오르는군요. 이럴 때 보면 하늘은 참 무심하기도 합니다. 휴~”라고 글을 올렸다.

한겨레 허재현(@welovehani)기자는 트위터에 “박근혜 대통령의 첫 출발을 응원합니다. 그러나 지금 박 대통령 지지율이 역대 최악인 이유가 인선 실패 때문인데, 윤창준 같은 극우 대변인을 또 앉힌 것은 48% 국민의 목소리도 함께 듣겠다는 것인지 의문입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진중권(@unheim)교수는 한 트위터러에게 “오늘 누가 취임하나요?”라고 글을 남겼고, 표창원(@changwon pyo)교수는 “우리의 행진은 계속됩니다. 결과보다 과정의 중요성 잊지 말고 진 게 아니라 ‘이기고 있으며’ 불의가 이긴 게 아니라 ‘정의는 반드시, 때론 천천히, 온다’는 진실을 믿으며, 행진!”이라며 들국화의 노래 ‘행진’을 소개했다.

한 트위터리안(car*********)은 “고 박정희 대통령님 지금 보고 계신가요? 당신의 딸이 또 한 번의 기적을 만들어 가는 중입니다. 박근혜 대통령님!! 힘찬 출발을 기원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이 밖에도 “33년만에 청와대로 다시 컴백하는 박근혜 대통령, 부디 존경받는 대통령이 되길”(goo********), “박근혜 대통령께 바라는 것=대통령 취임선거를 머리 맡에 두고 매일 기상과 동시에 큰소리로 낭독하시기를! 그리고 우리의 엄중한 현실에서 정책의 우선순위가 어디에 있는가를 묵상하시기를!”(non******), “오늘은 박근혜 당선인이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되는 날이군요 부디 국민의 여왕이 아니라 국민의 참머슴이 되어 주시길”(jeo********), " 등의 글들이 이어졌다.

   
▲ 취임식 식전행사 중인 싸이 ©SBS 캡처
이날 취임식에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이한구 원내대표 등 주요 당직자들이 모두 참석했고, 민주통합당에서는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과 박기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자리했다. 문재인 의원은 일정 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진보정의당에서는 노회찬·조준호 공동대표가 참석했다.

전직 대통령 가운데는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비롯해 전두환, 김영삼 전 대통령이 참석, 나란히 앉아 새 정부 출범을 축하했다. 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도 참석했으나,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는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박 대통령 가족 가운데는 동생 박지만 EG그룹 회장과 올케 서향희 변호사, 고종사촌 은희만 씨와 은 씨의 아들 은지원(가수)씨 등이 참석했다.

이날 취임식 식전 행사에는 국제가수 싸이를 비롯해 한류 아이돌 그룹 JYJ, 장윤정, 가수 소냐와 뮤지컬 배우 남경주, 소프라노 조수미 등이 무대를 선보였다.

[관련기사]

나혜윤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왕선택 기자 “북미협상 타결, 지금 급한 건 김정은”

왕선택 기자 “북미협상 타결, 지금 급한 건 김정은”

지난 5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북미 실무협상이 열렸...
하승수 “검찰 개혁 바로미터는 공수처 설치”

하승수 “검찰 개혁 바로미터는 공수처 설치”

결국 조국 법무부 장관이 지난 14일 법무부 장관직...
“한 곳만 가리키는 나침판, 고장 났을 가능성 높아”

“한 곳만 가리키는 나침판, 고장 났을 가능성 높아”

팩트체크 전문지인 뉴스톱의 김준일 대표가 미디어협동...
“서초동 집회 놀라운 일, 이제 국회가 제역할 해야”

“서초동 집회 놀라운 일, 이제 국회가 제역할 해야”

(※ 편집자주: 해당 인터뷰는 조국 법무부장관이 1...
가장 많이 본 기사
1
‘KBS 김경록 인터뷰 사태’ 비평하다 눈물 흘린 정준희 교수
2
주진우 “정경심, 며칠전 뇌경색과 뇌종양 진단 받아”
3
안진걸 “檢, 유시민 수사는 ‘LTE급’ 나경원은 한 달째 뭉개…성역인가?”
4
박주민 “세월호 특수단 구성 긍정 검토, 기억하나?”…윤석열 “다 기억난다”
5
현직 의사가 본 ‘정경심 진단서’ 논란.. “토끼몰이 프레임 정말 지X 맞다”
6
이상호 기자, 임은정 검사 언급 “왜 우린 젊고 유능한 인재 기용 못하나”
7
KBS·檢 유착 의혹이 ‘알릴레오 성희롱’ 논란으로…최경영 “그러다 망한다”
8
유시민 “김경록, KBS에 배신감 느껴 JTBC 접촉했지만…”
9
박주민 “정동병원, 정경심 추석때 갔던 곳…진단서 발급 병원 아냐”
10
손혜원, 朴탄핵 당시 ‘나경원 스탠스’ 언급 “이해찬 사퇴” 발언 비판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 200-115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