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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발뉴스 (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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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go발뉴스 (강주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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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러시아 서베링해에서 침몰한 ‘오룡호’ 선원의 유가족들이 28일 오후 실종자 수색 재개 등을 촉구하며 사조산업 주진우 회장 자택 앞에서 항의시위를 벌였다.
실종자 가족들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서대문구 사조산업 본사에서 출발, 종로구 사직동에 있는 주 회장의 자택을 찾아 오룡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정부와 사조산업의 책임 있는 사과 ▶ 실종자 수색 재개 및 일정 공개 ▶ 유가족과의 성실한 협상 ▶ 서울 광장 또는 광화문광장에 분향소 설치 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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