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경영상의 이유로 노동자를 정리해고한 것이 정당하다고 대법원이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 파워트위터리안 등 SNS 에서도 비판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13일 대법원은 쌍용차 해고노동자 노모씨 등 153명이 회사를 상대로 낸 해고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정리해고가 유효하다는 취지로 서울고법으로 사건을 돌려보냈다.
이에 심상정 정의당 원내대표는 논평과 SNS를 통해 “매우 슬프고도 유감스러운 판결”이라고 비판했고, 이재화 변호사는 “보수일색의 대법관으로는 더 이상 희망이 없다”고 꼬집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안타깝고 불쌍하고 마음이 아픕니다”(뿌**), “안타깝습니다”(플라******), “법 공부해서 뭐해.. 인간 공부나 하지”(도독***), “가진 자와 권력있는 자들만 살아남을 수 있는 개한민국”(LO***), “썩을 대로 썩어서 큰 기대도 안했지만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네요”(ju***), “정녕 이 나라는 어디로 가는가”(묘**), “사법부가 보루가 돼 줘야 하는데 주구가 됐네요”(서울****) 등의 비난 반응들을 보였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