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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YTN' |
30일 오전 9시 11분쯤 전남 신안군 흑산면 홍도선착장 해상에서 유람선이 좌초됐으나 승객 등 탑승자 109명이 전원 구조됐다.
홍도선착장 200m 앞 해상에서 좌초된 유람선 바캉스호에는 관광객 104명, 승무원 5명 등 총 109명이 탑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좌초 신고를 받고 20분 뒤인 9시 30분께 출동, 탑승객 전원을 구조했다.
해경은 인명구조 후 기름유출 등 2차 피해를 막기 위해 임시조치를 취한 상태다. 사고선박은 홍도항 공사바지선에 계류됐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원 구조’ 소식에 안도했다. 일부 네티즌들은 지난 4월 벌어진 세월호 참사를 언급하며 비판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이들은 “위험 무릅쓰고 구조 나서준 어민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세월호 지겹다던 사람들 잘 보세요. 달라진 거 하나 없네”(chick******), “세월호 얘기가 남일이 아니네”(CTP****), “세월호 사고 이후 왜 또 사고가 나냐고요”(김**), “이 나라는 세월호 참사를 통해서 배운 교훈이라고는 없다”(sky*******), “정말 큰일 날 뻔 했네. 다행이다”(소**), “세월호는 왜 구조를 못했나?”(King*****) 등의 반응들을 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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