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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노총 조합원들 "홈플러스 구매하지 않겠다" 불매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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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8-25 09:35:43 조회: 9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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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조합원들 "홈플러스 구매하지 않겠다" 불매운동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민주노총 조합원들과 여러 시민단체 회원들이 25일 홈플러스 불매운동을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민주노총 서비스 연맹 등에 따르면 "홈플러스 임원 4명의 연봉은 100억인데 반해 10년을 일한 여성 비정규직 노동자의 임금은 100만원 수준"이라며 "그런데도 15년만에 처음으로 진행되는 임금 교섭 내용을 보면 2015년 최저임금이 전년에 비해 370원 올랐는데, 홈플러스는 노동자들에게 시급 200원 인상안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어 "홈플러스 인상안에 따르면 홈플러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임금은 최저임금과 차이가 거의 없어지게 된다"며 "경영조건이 악화되었기 때문이라며 경영진의 책임지는 모습은 보이지 않은채 직원들에게만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홈플러스는 지난 7월 말 언론보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경품 사기를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다"며 "있지도 않은 상품으로 소비자들을 현혹시켜 개인 정보를 보험사에 팔아넘기는 수법으로 연간 48억원의 수익 목표까지 잡았던 것이 드러났다"고 비판했다.
이들 단체는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우리 지역 단체 회원들은 더 많은 지역단체들을 비롯해 주민들과 지인들에게 홈플러스의 그릇된 행태를 적극 알려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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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25 0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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