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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참사 100일째, 진도 수색작업은 또 중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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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7-24 16:34:34 조회: 10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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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100일째, 진도 수색작업은 또 중단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세월호 참사가 100일이 지났지만 남은 실종자에 대한 수색작업은 더디기만 하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23일 오전 9시 47분부터 12시 03분까지, 24일 오전 00시 4분부터 오전 2시 3분까지, 오전 05시 39분부터 오전 6시 34분까지 3회에 걸쳐 수중수색을 실시하였으나 추가로 희생자를 수습하지는 못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24일 새벽 수색시간부터 사고해역에는 1ｍ 안팎의 파도가 일고 있으나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있어 수색을 중단했으며, 제10호 태풍 마트모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기상이 더욱 나빠질 것으로 예상되어 수색을 중단하고 6시 40분부터 88바지, 보령바지 등 2척의 양묘작업을 시작하여 서거차도, 대마도(진도 조도면) 등 안전해역으로 이동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수색함정들은 기상변화에 따라 소형정부터 순차적으로 피항하고, 중․대형함정들은 최대한 수색을 지속 할 예정"이라며 "수중수색이 중단되는 피항기간 중, 민관군 합동구조팀 소속의 잠수사들은 향후 수중수색 재개에 대비한 충분한 휴식으로 체력을 보충하고, 수색이나 잠수방식 변경에 대한 효과를 검증하여 향후 수색에 반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1219 |
2014-07-24 16:3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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