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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내견 때문에 승차거부" 시각장애인 인권위 진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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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9 14:32:45 조회: 9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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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견 때문에 승차거부" 시각장애인 인권위 진정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한 시각장애인이 안내견과 함께 버스를 타려다가 버스기사로부터 승차거부를 당한 것과 관련해 국가인권위원회에에 진정을 접수했다.
국가인권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4일 1급 시각장애인 A씨는 안내견과 함께 서울 관악구에서 시외버스를 타려다 버스기사로부터 제지를 당했고, A씨는 법적으로 대중교통 탑승이 보장된다고 말했지만 해당 버스기사는 "벌금을 낼 테니 내려라"며 A씨를 강제로 밀쳤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해당 버스업체에 항의했고, 이에 업체측은 홈페이지를 통해 "마음의 상처를 입은 고객에게 사과한다"고 공지사항을 게시했다. 하지만 A씨는 "자신 뿐만 아니라 모든 시각장애인이 더 이상 이런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는 안된다"며 국가인권위원회의 진정을 제기했다.
한편, 장애인복지법 제40조는 보조견을 동반한 장애인이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하거나 공공장소, 숙박시설 등에 출입할 때 정당한 사유 없이 거부해서는 안 되며, 이를 어길 때에는 3백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58904 |
2014-06-19 14: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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