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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 100명 밀양으로 '생명평화 초록 농활'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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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9 10:31:42 조회: 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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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00명 밀양으로 '생명평화 초록 농활' 떠난다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가톨릭대, 고려대, 경희대 등 대학생 100여명이 21일 밀양으로 떠난다.
이들 100여명은 "생명보다 이윤이 소중하다고 답하는 이 사회 속에서 '이윤과 희생의 시스템을 넘어 생명과 평화의 마을로'라는 기조를 가지고 밀양으로 간다"며 " ‘2014 생명평화의 초록농활 기획단’이 준비하고 16개의 청년단체가 함께하여 청년들이 밀양으로 떠나는 이유는이윤과 희생의 시스템 속에서 밀양에 건설되고 있는 765kV 송전탑, 765kV짜리 부정의에 맞서기 위하여, 그럼으로써 밀양을 생명과 공존의 마을로 만들기 위하여, 생명/평화/탈핵/탈성장을 외치기 위해서"라고 전했다.
이어 "100여 명의 청년들은 밀양의 6개 마을로 흩어져 낮에는 주로 농번기 농사일을 돕고 저녁에는 생태문제와 농업문제 등을 다루는 교양학습을 진행한다"며 "호별 방문 및 주민 간담회 등을 통하여 주민들을 만나 뵙고 안마하는 등 격려하고 마을잔치를 준비하여 밀양 주민들의 손을 잡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들 단체는 21일 토요일 낮 12시 30분 서울 시청 앞 대한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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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9 10:3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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