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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인권위, 연예흥행비자 입국 이주민 인권침해 실태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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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닉네임 : 이계덕 |
2014-06-16 12:54:17 조회: 8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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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인권위, 연예흥행비자 입국 이주민 인권침해 실태조사
[고발뉴스 sns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국가인권위원회는 연예흥행비자(E-6)로 입국한 이주민에 대한 성매매와 인신매매 등의 인권 침해 실태조사 연구용역 재입찰 공고를 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위는 지난 3월 '포천 아프리카 박물관 예술단 노동착취 사건' 이후 관련 실태 조사 입찰 공고를 냈으나 마땅한 대상을 찾지 못해 재입찰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연구용역 기간은 5개월이고 사업비는 4천만원이다.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2013년 연예흥행비자 발급자는 4천368명으로 남성은 1천948명, 여성은 2천420명이고 이들을 포함해 E-6 소지 이주민은 4천940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들 상당수는 성매매에 시달리거나 연예기획사의 노동착취에 내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CEDAW)는 2011년 한국의 연예흥행비자 소지 여성의 인권 침해를 막기 위해 연예기획사와 성매매 착취 등에 대한 모니터링 체계를 세울 것을 권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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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6 12: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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