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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중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때렸다" 폭행혐의 인정
 닉네임 : 이계덕  2014-09-03 16:58:20   조회: 1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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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때렸다" 폭행혐의 인정

[고발뉴스 특파원] 이계덕 기자 = 가수 김현중이 폭행혐의를 경찰에서 일부 인정했다.

김현중은 지난 2일 서울 송파경찰서에서 3시간 50여분간 피고소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고 3일 오전 12시50분께 귀가했다.

이날 김현중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네 차례에 걸쳐 폭행했다는 고소인 측 주장에 대해 "여자친구 A씨가 헤어지자고 해 말다툼 도중 한 번 감정이 격해져 때린 적은 있지만 나머지는 그런 사실이 없다"며 폭행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고소인인 김현중이 고소인이 주장한 4번의 폭행 중 한 번만 인정하고 나머지는 부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현중은 지난달 20일 여자친구 A씨에게 피소당했으며 지난 5월말부터 7월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http://www.shinmoongo.net/sub_read.html?uid=63850
2014-09-03 16:5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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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14-09-04 04:07:48
'헤어지자고 다툼을 벌이는 과정에서 몸싸움이 있었다'와'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때렸다'라는 두 표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앞문장에선 헤어지자고 한 주체부터가 명확하지 않은데, 뒷문장에선 여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했다고 확정적으로 써놓고 있습니다. 또한 몸싸움이란 건 우발적인 문제고 쌍방의 문제인데 반해 '때렸다'라는 표현은 의도적이고 일방적인 폭력행사라고 인식되게 합니다. 비슷한 내용으로 어떤 표현을 쓰는지 선택하는 건 기자의 고유한 권한이라고 하기엔 기자님이 선택한 표현은 너무나 많은 오해와 왜곡의 소지를 갖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팬들의 일방적인 공격이나 맹신이라 생각하지 마시고 객관적으로 한번더 돌아봐주시기 바랍니다.
다른 매체도 아니고 진실을 보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고발뉴스, 그래서 제가 개인적으로 애정갖고 보는 고발뉴스의 기사이기에 더욱 안타까워서 부탁드리는 겁니다.
-- 2014-09-03 19:50:53
상습폭행 인정되면 가중되는데... 징역을 살 수도....
ㄱㄺㄷ 2014-09-03 17:33:49
여자 친구가 헤어지자고 해서 때렸다는 진술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님은 지금 허위사실 유포 중 이십니다.
가을 2014-09-03 17:29:21
김현중의 상해 혐의를 입증하기엔 모든 게 애매하다","A 씨에게 상해를 입힌 사람이 김현중이라는 것도 진술 외엔 증거가 없다" 라고 이야

경찰은 김현중이 한번의 가벼운 몸싸움만 있었고 그의 상해를 입증할 증거도 고소녀의 진술밖에 없으며, 그녀의 상처도 김현중에 의한것인지 애매하다 했습니다. 이게 어떻게 저런 제목으로 나올 수 있는지, 상당히 의심스럽군요. 같은 내용 본인이 계속 트윗에 올리고 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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