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도 임대를 하고 있지만... 장사가 잘되니 주인이 쫓아내는 게 아니라 장사가 안되니 나가더라..
그리고 권리금을 다음에 들어오는 세입자한테 받더라... 여기서...
1. 권리금을 주고 받는 거에 아무것도 관여 안했다. 그리곤 임대기간이 끝나 나가라고 했는데 그 권리금을 주인한테 청구한다? 이게 믄 개떡이냐... 물론 나가는 가게가 장사가 졸라게 잘되었고 인근 상권 형성에 영향을 줬다고 한다고 청구할 수 있겠지.. 근데 그 반대라면.. 항상 장사가 잘되던 건물 1층이 이 세입자가 들어오고난 이후로 오히려 상권이 안좋아지고 했다면 그 손해는? 어떻게 산정을 하고 어떻게 보상을 받냐?
2. 잘사는 강남은 모르겠다.. 하지만 지금처럼 경기가 안좋은 시기에 계약기간이 만료되거나 장사가 안되어서 나가는 세입자들이 꼭 나갈 때 꼭 권리금 챙겨서 나간다.. 한마디로 지네들 시설비 들어간 거 챙기고 나가려는 거다. 그게 말만 권리금이지 않는가?
임대업을 하는 집주인에게 권리금 보상을 청구할 수 있게 하는 게 능사가 아니다. 또 다른 피해만 생겨날 뿐.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