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영화사는
자신들이 'GOP'(평화의 수호자)라고 주장하는 해커들에 의해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할리우드 유명인사와 전현직 임직원 등 4만7천명의 신상,
미개봉 블록버스터 영화 등 기밀정보가 유출되는 피해를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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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뉴스가 사이버 보안업체인 노스(Norse)의 부사장인
커트 스탬버거의 말을 인용해
소니 해킹이 내부자 소행일 가능성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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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의 내부자가 누구인지에 대해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소니사에 10년간 근무했으며 지난 5월에 사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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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커의 처음 요구에는
해킹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는 대가로 돈을 요구했지
영화 '인터뷰'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었다는 점도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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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 해킹, 태국 고급호텔 초고속 전산망 통해 이뤄져"
<연합>
블룸버그 보도…FP,소니 내부자 소행 가능성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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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외교전문지 포린폴리시(FP)는
소니 영화사 해킹과
이전에 북한의 소행으로 의심되는 사례 간에
일치하지 않는것이 있다는 전문가들의 분석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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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첨단기술 관련 블로그
'노스코리아테크'를 운영하는 마틴 윌리엄스는
"이번 해킹으로 소니사 컴퓨터에는 요구사항을
들어주지 않으면 내부 문서를 폭로하겠다는 메시지가 떴다"며
"북한 해커들은 이런 공개 요구를 한 적이 없다"고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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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수호자'(GOP)라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해커 집단이 이번 해킹의 배후를 자처한 점을 지목
북한 배후가 의심되는 이전 해킹 사례에서는
자신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는 집단이 나온 적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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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업체 노스도
"북한이 배후로 지목된 것은
최근 소니 영화사에 반대하는 입장이었기 때문"이라며
"다른 영화는 빼내고 북한과 관련된
'인터뷰'는 남겨놓았는데 북한이라면 그렇게 하지 않을 것"신고 | 삭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