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 축소·은폐 혐의로 기소된 김용판 전 서울지방경찰청장에게 서울고등법원이 원심처럼 무죄를 선고하며 SNS에서 비난 여론이 일고 있다.

재판부의 무죄 선고에 네티즌들은 “선거 끝나자마자 또 시작이구나”(cran***), “정말 다 해먹는구나. 선거 끝났다 이거지”(히로**), “짜고 치는 고스톱”(Break*******), “할 말이 없다”(사*), “무죄? 왜 무죄지?”(좋은***), “정의는 죽었다. 법 앞에선 만인이 평등치 못하다니 개탄스럽다”(소*), “유신독재나 전두환이 독재시절에나 나오던 판결.. 나라가 완전히 거꾸로 가네요”(ver****), “투표 끝나기 기다렸다 결과보고 선고한건가”(gocnd*******) 등의 분노섞인 글들을 잇따라 게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