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인 정몽준 의원의 막내아들이 세월호 실종자 가족과 국민을 “미개하다”고 비하한 발언이 알려지자 정 의원이 서둘러 사과했다. 정 의원의 사과에도 불구하고, SNS에서는 신중치 못한 발언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미개한 국민한테 군림하려고 아버지가 서울시장 출마하려고 하신거야?”( @nic****), “정몽준은 서울시장 후보는 물론 국회의원직도 사퇴해야 합니다. 세월호 아이들 대부분 97년생. 정몽준 아들 96년생 또래들이 저런 고통을 당했는데도 슬픔을 나누기는커녕 가족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다”(@son****), “96년생 아이가 한말치곤 너무 세다! 이게 작금 소위 한국 상위 1% , 상류계층의 우월주의에 빠진 정신상태”(@ste****), “부전자전이라는 말이 딱 맞는 말이다. 정몽준 평소 자식 교육을 어떻게 했으면 저딴 소리가 나오나? 미개한 국민한테 세금 받는 아버지 있어 좋겠네”(@met****)라며 비판했다.
관련기사
개의 댓글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내 댓글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