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발뉴스닷컴
정치go
심상정 “尹과 KBS가 만나 빚어낸 최악의 신년대담”‘김건희 명품백 수수’, “아쉽다”는 尹대통령…김경율 “나도 아쉽다”
김미란 기자  |  balnews21@gmail.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4.02.08  10:29:31
수정 2024.02.08  10:34:34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씨 ‘명품백 수수’와 관련해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역시나 사과는 없었다.

   
▲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KBS와 신년 대담 사전 녹화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윤 대통령은 KBS와 사전 녹화해 7일 밤 10시에 방송된 ‘특별대담’에서 “대통령이나 대통령 부인이 어느 누구한테 박절하게 대하기는 참 어렵다”면서 “매정하게 끊지 못한 것이 문제라면 문제고, 좀 아쉽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그는 김건희 씨를 ‘정치공작 피해자’로 규정하고는 “(명품백을 전달한 최재영 목사가) 시계에다가 몰카까지 들고 와서 했기 때문에 공작”이라며 “선거를 앞둔 시점에 1년이 지나서 이런 걸 터뜨리는 것 자체가 정치공작”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같은 날 밤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한 대통령의 뻔뻔한 태도가 암담하다”고 개탄했다.

권 대변인은 “대국민 사과와 철저한 수사를 요구하는 민의에 대한 대통령의 오만한 불통에 답답함을 누를 수 없었다”며 “이런 눈 가리고 아웅 하는 변명으로 성난 국민을 납득시키겠다는 생각이야말로 대통령의 오만”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더욱이 책임회피를 위한 ‘몰카 공작’, ‘정치 공작’ 주장에 대통령이 동참하다니 기가 막히다”며 “이런 억지 주장이 대통령으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닌지 의심스러울 정도”라고 성토했다.

권 대변인은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대통령, 국민께 사과하지 않는 대통령의 독선을 언제까지 지켜봐야 할지 암담하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께 용서를 구할 길은 ‘김건희 특검법’을 수용하고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철저한 수사를 하겠다고 천명하는 것뿐”이라고 경고했다.

김경율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8일 윤 대통령이 밝힌 ‘김건희 명품백 수수’ 논란 입장을 두고 “아쉽다”고 평가했다.

SBS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비대위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이 ‘대담이 국민 눈높이에 맞았다고 보나’라고 묻자 “대담을 아직 안 보고 보도는 봤다. 다섯 글자만 드리겠다. 대통령이 계속 ‘아쉽다’고 했는데, 나도 똑같은 말을 반복하겠다. 아쉽습니다”라고 답했다.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 를 녹화하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 선물받은 'The buck stops here' 팻말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같은 날 녹색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과 KBS가 만나 빚어낸 최악의 신년대담”이라고 평가하며 “특히 김건희 여사 디올백 수수 관련을 정치공작으로 규정하며, 사과 한마디 없었다”고 짚고는 “결국 정 많은 김건희 여사가 당한 거라는 신파극을 늘어놓으려고 3일 전에 녹화해서 평일 10시에 방송을 한 것이냐”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 답 없는 정권에게 떠오르는 한마디가 있다”라면서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는 절대 없다”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김미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기사 댓글 4
전체보기
  • 전형적인 탁상행정 2024-02-08 21:45:38

    *“16대 성수품 가격, 2023년보다 3.2% 낮아”… 정부, 공급확대 효과*
    https://n.news.naver.com/article/022/0003902860?sid=101

    탱자 가라사대하며
    한가하게 사무실 책상에서 컴 자판기 두드리며 뻘짓거리로 혹세무민하지말고
    당장 직접 시장바닥에 나가 구석구석 각개약진으로 돌아다니면서 생활물가 확인해보고
    시장상인과 시민들 얘기 한번 들어봐라
    시민들 얘기 직접 들어보고도
    그런 말도안되는 얼척없는 뻘소리가 나올수 있는가 한번 확인해보자신고 | 삭제

    • 아주 지대로 놀고 자빠졌다 2024-02-08 20:47:49

      *'KBS 역사상 가장 치욕적'..'땡윤방송 처참'부글부글.mbc*
      https://m.clien.net/service/board/park/18578603?od=

      *尹대통령,참모들과 '설맞이 노래'합창으로 설 인사*
      "국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분 한분 삶 따뜻하게 살필 것"…金여사는 참여안해
      합창단'따뜻한손'결성…단장은 이관섭 비서실장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4498215?sid=100

      아무리 세상물정모르고 분위기파악 상황판단 지대로못하는 물건들이라해도 그렇지
      참 가관이아니다신고 | 삭제

      • 하나마나한 회견 2024-02-08 20:01:29

        ◀[댓글여론] '윤석열 대통령 대담'화나요 75%▶

        *"하나마나한 회견"*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577792?od=

        빅터뉴스

        빅터뉴스가 2월 7일부터 8일 오전 8시까지 '윤석열'과 '신년','대담','매정하게' 키워드로 관련기사를 집계한 결과

        포털 네이버와 다음, 네이트를 기준으로
        기사는 모두 137개
        댓글은 1만238개
        반응은 2만4330개로 집계됐다
        감성별로
        다음의 화나요(1만8258개,75.04%)
        네이버의 '공감백배(3461개,14.23%)등의 순이었다신고 | 삭제

        • 똘이장군 홍길동 2024-02-08 11:27:14

          【특종】 ‘尹부부-천공’ 그 경악할 내용이 공개된다... ‘서울의소리, 8일 전격 공개’
          - 8일 오후 3시 서울의소리 유튜브 채널을 통해 천공 영상 담긴 <최재영 목사의 언더커버> 1부 공개
          - 용산 이전-엘리자베스 여왕 조문 불참-남북통일 문제 等 그간 의문의 실마리 천공의 입을 통해 공개
          amn.kr/47006

          【美 선데이저널USA】 윤석열 정권의 화약고 ‘천공’ 국정농단
          - 윤석열-김건희 마음 사로잡고 칼춤...
          amn.kr/43532

          “아아 ~ 보답하리 천공의 은혜”
          vop.co.kr/A00001633032.html신고 | 삭제

          가장 많이 본 기사
          1
          “尹, ‘채상병 사건’ 초기부터 상세한 상황 보고 받아”
          2
          野 “독일 경제지, 尹순방 연기와 명품백 연계 의혹 보도”
          3
          대통령실, ‘채상병 사건’ 자료 입수 후 ‘누설 말라’ 입단속
          4
          박주민 “유병호 가야할 곳은 감사위원 아닌 감방”
          5
          대통령실, 카이스트 졸업생 ‘입틀막’…“민주주의 퇴행 한 장면”
          6
          ‘R&D 예산 삭감’, ‘졸업생 입틀막’…카이스트 동문들 ‘분통’
          7
          20년간 ‘4조 원’ 삼성전자 광고비가 말하는 것
          8
          서울의대 교수 “파국은 막아야 ” 정부에 공개토론 제안
          9
          이재명 “의대 정원 확대, 정부-의사 간 힘겨루기로 변질”
          10
          野 “고발사주 지시 가능한 자 尹뿐”…공수처, 추가 수사 착수
          go발뉴스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 마포구 서교동 451-55 2층  |  대표전화 : 02-325-8769  |  팩스번호 : 02-325-8768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영우
          사업자등록번호 : 105-87-76922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 02285  |  등록·발행일: 2012년 10월 9일  |  발행/편집인 : 김영우
          공식계좌 : 국민은행 090501-04-230157, 예금주 : (주)발뉴스
          Copyright © 2012 go발뉴스닷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balnews21@gmail.com
          저희 ‘go발뉴스’에 실린 내용 중 블로거글, 제휴기사, 칼럼 등 일부내용은 ‘go발뉴스’의 편집방향과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