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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김지호 정무조정부실장이 이재명 대표 살인미수 테러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을 향해 “언론플레이, 가짜뉴스 생성 유도보다 수사에 집중하라”고 촉구했다.
김 부실장은 12일 <경찰, 병원 샅샅이 뒤져 와이셔츠 확보…“민주당 증거 인멸 주장 허위로 드러나”>란 제목의 문화일보 기사와 관련해 SNS를 통해 “이 대표가 착의하여 혈흔이 묻은 흰색와이셔츠와 속옷은 경찰 자신들이 초동수사로 찾았다고 주장하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러면서 “오히려 경찰은 부산대병원에서 탐문수사를 제대로 못해 와이셔츠와 속옷이 의료폐기물로 폐기되었고 의료폐기물업체에 이송된 것도 몰랐다”고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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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김지호 정무조정부실장 페이스북 캡처> |
김 부실장은 “사건 다음날 부산대병원과 의료폐기물업체, 환경부 등에 제가 직접 전화를 걸어서 와이셔츠, 속옷 증거물이 의료폐기물로 분류되어 폐기물업체에 전달된 것을 확인하고 업체 측에 전화하여 전후 사정 설명후 폐기를 중단하고 직접 증거물을 수거해서 경찰에 제출하려고 했다”고 밝혔다.
다만 “법률상 한번 밀봉된 의료폐기물은 개봉할 수 없다는 환경부의 공식 답변을 듣고 수사 경찰에게 전후 사정을 설명하고 폐기물업체명과 전화번호를 알려 수거할 수 있도록 협조했고, 수거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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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 출처=더불어민주당 당대표실 김지호 정무조정부실장 페이스북 캡처> |
그는 또 “와이셔츠에 칼날 들어간 부분을 꼭 확인하고 사진, 육안으로 증거물 확인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였으나 피해자, 가족이 아니라고 거절당했다”며 “사정이 이런데도 마치 경찰이 병원을 샅샅이 뒤지고 탐문해서 증거물을 확보하였고 민주당의 부실 초동수사 의혹제기가 허위라는 가짜뉴스가 생성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경찰에 “언론플레이보다 초동수사에 허점을 성찰하고 범죄 동기와 공범여부 등의 여죄수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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